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3년뒤인 1948년의 어느날
이름이 로미(ROMI)라는 일반 대중 화랑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여 있다.
그것은 이 화랑의 윈도우 너머에 걸려 있는
어떤 클래식한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 위해서 였다.
그 그림은 지금의 시대 기준으로 본다면
어떠한 문제거리도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앵그르의 오달리스크나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같은 작품을 접할수 없었던
파리의 서민들에게는 일종의 에로틱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로 그림은 시시한 느낌을 주지만
그 그림을 감상하는 프랑스인들의 표정들은 거의 사진 예술급 이다.
어 머 ~~ 낫
체면에 따른 눈 흘김 감상
저 때가 좋을 때지
나도 한때는 ~~
아내의 교란작전은 관심밖....
날카로운 주시
그림 한번 뚫어지게 보네 .... 구멍 나겠수.....
photo from : strajj,live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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