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 파라독스

무슨 그림 이길래 [Parisians in shock Picture 1948]

슈트름게슈쯔 2012. 7. 16. 10:59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3년뒤인 1948년의 어느날

이름이 로미(ROMI)라는 일반 대중 화랑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여 있다.

 

그것은 이 화랑의 윈도우 너머에 걸려 있는

어떤 클래식한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 위해서 였다.

그 그림은 지금의 시대 기준으로 본다면 

어떠한 문제거리도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앵그르의 오달리스크나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같은 작품을 접할수 없었던  

파리의 서민들에게는 일종의 에로틱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로 그림은 시시한 느낌을 주지만 

그 그림을 감상하는 프랑스인들의 표정들은 거의 사진 예술급 이다.

 

 

 

 

어 머 ~~ 낫

 

 

 

체면에 따른 눈 흘김 감상

 

 

 

저 때가 좋을 때지

 

 

 

나도 한때는 ~~

 

 

 

아내의 교란작전은 관심밖....

 

 

 

날카로운 주시

 

 

 

그림 한번 뚫어지게 보네 .... 구멍 나겠수.....

 

 

 

 

 

 

 

photo from : strajj,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