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考古學] 211

광릉의 탄흔과 낙서

한국 6.25 전쟁 정전 협정 이듬해 1954년 경기도 남양주 광릉을 찾은 한국인들과 미군 에드워드 W 모레이 대위및 혼유석(魂遊石)에 남은 총탄의 탄흔과 이영근, 박상현이란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새긴 것으로 보이는 낙서 광릉은 조선 7대 왕인 세조(재위 1455∼1468)와 부인 정희왕후 윤씨(1418∼1483)의 무덤이다. 세조는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으로 그의 형인 문종이 병약하여 세상을 일찍 떠난 후 문종의 어린 아들 단종이 왕위에 오르자 조카를 폐위시키는 계유정란을 일으킨 후에 1455년에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았다. 세조는 군제 개편·집현전 폐지 등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토지제도 정비·서적간행 등 많은 업적을 남기고, 1468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정희왕후 윤씨는 조선시대 최초로 수..

창의문(彰義門)과 자하문(紫霞門)

창의문- 1946년 11월 창의문- 1947년 4월 루이 나폴레옹이나 나폴레옹 3세나 옥타비아누스나 아우구스투스나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나 퀴리 부인이나 허초희나 허난설헌이나 구드 도법이나 호몰로사인 도법이나 같은 표현이듯이 창의문(彰義門)이나 자하문(紫霞門)이나 동격의 의미이다. 같은 표현이듯이 창의문(彰義門)이나 자하문(紫霞門)이나 동격의 의미이다. 창의문은 한양도성에 존재하는 4개의 소문 중 하나로 그중 서북쪽 문이다. 그 때에는 이 곳이 양주와 북한으로 가는 길과 이어져 있었다. 이 곳은 근처 계곡의 이름을 따서 자하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396년에 지어졌으며 1413년에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이 경복궁의 양 팔과 같아 길을 내면 지맥이 손상된다고 주장하여 닫혔다. 이곳에는 인조반정때..

한국 6.25 전쟁 말기 대구 동화사의 금당암 동탑 1953

한국 6.25 전쟁 말기 대구 동화사의 금당암 동탑 - 1953 대구 지역에 문화재로 지정된 탑들을 살펴보면 7기의 탑이 있다. 대구에서 유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3기의 탑은 팔공산 동화사 염불암의 청석탑(유형문화재 19호), 비슬산 대견사터의 3층 석탑(유형문화재 42호), 그리고 팔공산 부인사의 서탑(유형문화재 17호) 이다. 이 3기의 탑들은 보물보다는 등급이 낮지만 대구시 유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아 보호되고 있다. 그리고 앞산 법장사의 3층 석탑(문화재자료 5호)과 비슬산 용연사의 3층 석탑(문화재자료 28호)이 있다. 이 두 탑들은 문화재자료이니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탑들보다 예술적 아름다움에서는 한 수 아래이다. 그리고 대구 지역의 탑들중에서 가장 아름다은 작품의 탑은 동화사 금당암의 동서 3층..

일제 잔재 청산 작업으로 사라진 창경궁 장서각

일제의 잔재 청산 작업으로 1992년에 사라진 창경궁장서각(昌慶宮藏書閣) - 1957년 서울 창경궁 내부의 일본식 건물이었던 장서각 - 1957년 서울 창경궁 내부의 일본식 건물이었던 장서각 - 1966년 창경궁장서각(昌慶宮藏書閣)은 1911년에 창경궁에 건립된 일본식 건물로, 조선 왕실 유물을 위한 박물관으로 건립되어 사용되다가 왕실이 보유한 서적을 보관하는 도서관이 되었다. 1938년 이전에는 이왕직박물관으로 불렸으며, 이후 도서관으로 운영되다가 1992년에 철거되었다. 한일 병합 직후인 1911년, 창경궁 자경전(慈慶殿)을 헐어내고 일본 양식의 건물을 지어 박물관으로 사용하였다. 1938년에 이왕직박물관의 물품들이 덕수궁 석조전으로 옮겨져 1939년부터는 서적을 보관·공개하게 되었다. 창경궁 장서각..

1970년대 한국 서울의 수영장 -1970s Swimming pool in Seoul Korea

서울 이촌동 한강 외인아파트 & 국내최초 단지내 옥외수영장 - 1971 서울 우이동 그린파크 호텔 수영장 - 1972 서울 그린파크 호텔 수영장 - 1973 서울 태능 푸른동산 수영장 - 1973 건국대 옛 가정대학 의상학과 학생들이 서울 워커힐호텔 옥외수영장에서 개최한 비치(Beach) 의상 발표회 - 1973 서울 성북구 수유 2동 삼원 가든 수영장 - 1973 서울 타워 호텔 수영장 - 1974 서울 타워 호텔 수영장 - 1975 서울 타워 호텔 수영장 - 1976 서울 워커힐 호텔 수영장 - 1976 서울 잠실주공아파트 5단지 수영장 - 1978 서울 성북구 스카이웨이(곰의 집) 수영장-1978 스카이웨이 수영장은 성북구 성북동에 있었던 수영장으로 곰의 집이라는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되었다. 이 수..

한국전쟁 이후 극단 신협의 창작 연극 원술랑과 배우 장민호와 김동원

한국 6.25전쟁 이후 1950년대 중반기 불국사 다보탑과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탄압을 받고 목이 잘려 산아래로 굴러 떨어진 경주 남산(금오산) 미륵불의 머리 부분과 한국의 극단 신협의 삼국시대 배경 신라의 김유신 장군과 그의 아들 원술랑을 주인공으로 하여 창작했던 역사 연극 원술랑과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한국 왕년의 명배우였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3) 속 말년의 이진석 하사역의 배우 장민호와 가수 김세환의 부친 배우 김동원

구한말 평양 대동강 얼음 낚시 - The old days ago frozen of river fishing in the Taedong River Pyongyang

구한말 평양 대동강 얼음 낚시(삼봉 낚시 )-1910 조선(朝鮮) 건국의 1등 개국 공신이었지만 나중에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과의 갈등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삼봉(三峰) 정도전의 호와 같은 이름의 삼봉 낚시는 옛날 겨울철 혹한기 얼음판 위에서 주로 잉어를 잡기 위해 많이 했던 한국 고유의 낚시 방법이었다. 삼봉낚시는 남한에서 사용하는 낚시 용어이며 북한에서는 꽃 단우질 또는 단우질이라고 한다. 세바늘 삼봉 체비의 삼봉 낚시는 현재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낚시 기법이다. 삼봉 낚시는 잉어를 주 대상 어종으로 삼으며, 우선 잉어가 잘 다니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수화채(견짓대)에 10호 내외의 원줄을 감아 찌를 달고 그 아래에는 삼봉 바늘을 내려 잉어가 그곳을 지나가다가 바늘을 건드리면 찌가 빙그르르 ..

한국의 옛날 번데기 장수 - The old days ago Korean street vendor of beondegi

서울 용산 남영동 미군부대 앞에서 번데기 장수로 스스로 학비를 벌어서 고생하며 학교에 다니는 고학생(苦學生) - 1972년 서울의 어느 초등학교 앞 사행심을 유발시켰던 번데기 장수의 판매 도구였던 마분지를 붙인 둥근 나무판에 검정색 볼펜으로 선을 그은 각 칸마다 1과 2와 3및 꽝이 쓰인 뽑기 당첨 회전판을 돌린 후 포플러 젓가락에 검정 고무줄이 돌돌 말린 바늘을 던져 꽂는 어린이- 1973년 서을 어느 동네 골목안 노점상 냄비의 삶은 계란과 번데기 - 19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