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考古學]

창의문(彰義門)과 자하문(紫霞門)

슈트름게슈쯔 2021. 4. 7. 17:32

창의문- 1946년 11월

 

 

창의문- 1947년 4월 

 

 

루이 나폴레옹이나 나폴레옹 3세나 옥타비아누스나 아우구스투스나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나 퀴리 부인이나

허초희나 허난설헌이나 구드 도법이나 호몰로사인 도법이나

같은 표현이듯이 창의문(彰義門)이나 자하문(紫霞門)이나 동격의 의미이다.

같은 표현이듯이 창의문(彰義門)이나 자하문(紫霞門)이나 동격의 의미이다.

창의문은 한양도성에 존재하는 4개의 소문 중 하나로 그중 서북쪽 문이다. 

그 때에는 이 곳이 양주와 북한으로 가는 길과 이어져 있었다. 

이 곳은 근처 계곡의 이름을 따서 자하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396년에 지어졌으며 1413년에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이 경복궁의 양 팔과 같아 

길을 내면 지맥이 손상된다고 주장하여 닫혔다. 이곳에는 인조반정때 공신들의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 창의문은 문루가 없었으나 나중에 세워지게 된다. 창의문은 4소문 중 가장 원 모습을 잘 유지한 문이다.

 인근에 서울성곽, 자하문터널, 하림각,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다. 

특히, 상명대학교에는 자하문에서 이름을 본딴 '자하관'이라는 강의동 건물이 있고, 교지의 이름 또한 자하이다.

자하문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 영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자하'란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자줏빛 금색 안개를 뜻한다.그래서 이 문을 통과하면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간다고 한다. 자하문 아래엔 백운교 16계단과 청운교 17계단의총 33계단(국보 제23호)이 있는데,

33계단은 불교의 도리천을 뜻한다. 도리천 위에 불국토가 있다고 하며 33계단을 오르면

부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도리천을 자기 술집 간판 명으로 사용하는 업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