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론 - 조용헌 건달(乾達)의 기원은 불교의 건달바(gandharva)라고 하는데, 건달바는 제석천(帝釋天)에서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만 연주하는 신의 이름이다. 고려 때까지 불교가 국교였으므로 큰 사찰에는 각종 의례에 동원되는 악사(樂士) 집단이 있었다. 이들을 '건달바'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 판도라의 상자 2012.10.17
이덕일의 한국사 -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 역사학자 이덕일이 쓴 역사평론서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고조선과 한사군 문제다. 고조선과 한사군의 강역문제가 중심이 된다. 둘째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처음 제창한 인물.. 판도라의 상자 2012.09.25
독서와 항심(恒心) - 조용헌 운세가 좋지 않을 때는 독서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홀로 존재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독립불구’(獨立不懼:홀로 있어도 두렵지 않음)하고 ‘둔세무민’(遁世無悶:세상과 떨어져도 근심이 없음)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독서의 습관에서 나온다. 독서를 통하여 불운을 견딜 수 있었던 사람 .. 판도라의 상자 2012.09.25
'논어': 知人之鑑의 書 - 조용헌 조용헌 '사람을 보는 안목'을 가리켜 '지인지감(知人之鑑)'이라고 한다. 정치를 하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은 '지인지감'이 있어야 성공한다. 사람 만나는 게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가나 사업가들이 관상가나 역술가를 가깝게 한다. 겪어보기 전에 그 사람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이다... 판도라의 상자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