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261

파란 육질의 바다 물고기 - 얼룩 삼세기 캬배존(Cabezon)

바다 카약 케이퍼 낚시로 미국의 프로 낚시꾼이 잡은 캬배존 -2018 바닷물고기 중에서 독특한 특징을 갖고있는 얼룩 삼세기 캬베존(Cabezon)과 범노래미 블루 링코드 (Blue Lingcod) 두 어종은 모두 육질과 내장이 푸른 색깔을 띄고 있다. 연어와 송어의 육질은 주황색 빛을 띄지만 캬베존과 블루 링코드는 놀랍게도 육질이 차가운 스포츠 음료의 색깔과 비슷한 블루/그린 컬러를 띄고 있는것이다. 체내 육질이 블루/그린 컬러를 띈 독특한 이 색상은 다른 물고기 종류 중에서는 결코 찾아 볼수가 없다. 얼룩 삼세기 캬베존의 등 지느러미와 가슴 지느러미에는 쑤기미처럼 독이 있는 가시가 나있어 그 가시에 찔리면 화상을 입거나 독이 퍼져 퉁퉁 붓게 되어 낚시로 잡을때 반드시 그 가시에 찔리지 않게끔 주의해야 ..

자연의 세계 2021.07.29

미얀마 승려의 버마 비단뱀 구호 캠페인 - Myanmar Buddhist monks' Burmese python relief campaign

미얀마 승려 윌라타의 버마 비단뱀 구호 캠페인 -2020년 12월 미얀마 양곤에 있는 세익타 툭카 테투(Seikta Thukha Tetoo)사원에는 마치 중국 수호지속의 노지심(魯智深)같은 풍모를 연상케하는 의로운 윌라타라는 승려가 있다. 그는 5년 전부터 불법 포획되어 죽거나 암시장으로 팔려가는 버마 비단뱀들을 구호하기 시작했다. 버마 비단뱀은 세계 5대 대형 뱀 중 하나로, 멸종위기 취약종이나 온순한 성격과 쉬운 사육 난이도로 인하여 파충류 애호가들에겐 반려동물로 선호되고 있다. 그 때문에 버마 비단뱀들은 밀수, 혹은 가죽을 얻기 위해 자주 불법포획되고 있다. 승려 윌라타는 “사람들은 보통 뱀을 잡으면 돈을 벌기 위해 밀수꾼을 찾거나,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죽여버리곤 한다. 그러나 살생이라는 악업을 ..

자연의 세계 2021.01.16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배식과 밤참 북방산개구리

북으로 간 여배우(mbc 다큐멘터리 드라마 : 1984) 속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의 배식과 북송 재일교포 수감자가 벌목 공사장에서 밤참으로 잡은 북방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 2019년 8월 강원도 원주 북방산개구리는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며 러시아와 일본에도 분포한다. 주로 산과 계곡의 낙엽이나 돌, 산지와 인접한 경작지·농수로·하천 등지에서 관찰된다. 북방계에 서식하여 북방산개구리로 불린다. 학명은 Rana dybowskii Günther이다. 몸길이가 4∼7㎝로 산개구리 중 가장 크다. 몸색깔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등면은 황갈색 혹 은 적갈색이고 작은 흑색 반점들이 산재해 있다. 등 양쪽으로 갈색의 융기선이 2줄 나 있다. 배면은 회백색 또는 황색이며 주둥이는 뾰족한 편이다. 눈 뒤에..

자연의 세계 2021.01.10

우스꽝스러운 수사자의 표정 관리

우스꽝스러운 수사자의 독특한 표정 관리 형태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에 서식하는 사자들은 주로 아프리카 물소,얼룩말,누영양, 기린,쿠두영양,아프리카 혹멧돼지 등등 여러 종류의 초식동물을 사냥하여 포식을 하거나 표범및 하이에나 무리가 먹잇감으로 사냥한 초식동물들을 강탈하여 내장까지 먹어 치우는 관계로 이미 회충에 감염되어 있는 초식동물 내장속의 회충및 돼지 고기의 살과 피등에 서식하는 촌충과 여러가지 기생충의 복합 감염에 쉽게 노출되게 된다. 그래서 사자들은 기생충 감염으로 내장에 더미로 뭉쳐져 있는 기생충들의 활동으로 인한 간혹 발생하는 복통으로 회충을 토해내기 위해 헛구역질을 자주 하기도 한다. 기생충 감염이 심한 어린 사자들은 그로 인하여 제대로 먹지 못하여 비쩍 여위어져 체중이 현저히 줄어들게 됨에 따..

자연의 세계 2021.01.04

서울역 근처의 뜸북새 장수 1968

1960년대 천연기념물 개념이 희박했던 시절 시골의 논에서 잡아온 뜸북새(뜸부기)를 보리짚으로 엮어 만든 농(籠)에 넣어 보신 보양 생물로 팔기 위해 서울역 근처에 모인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뜸북새 장수 - 1968년 뜸부기는 아시아 동부 지역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서 번식하고 인도,말레이 반도와 필리핀과 보르네오 등지의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새로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44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과거에 한국에서는 농촌의 농약 과다 살포와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의 남획으로 뜸부기는 현재 산과 들에서 그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동물로 변했다. 뜸부기는 새까만 몸색깔이 더욱 기품을 돋보이게 한다. 몸길이는 약 13-50cm로 길고 날씬하며, 날개와 꼬리는 짧고, 다리와 발톱이 길다. ..

자연의 세계 2020.08.24

일본 어촌 해안에 나타난 심해어 산갈치- Swimming of the Deep sea fish Giant oarfish in the coast Japan

일본의 어느 어촌 해안에 나타난 심해어 산갈치- 2019년 2월 산갈치(Oarfish)는 대서양과 태평양 온열대 심해 수백미터 아래에서 서식하는 심해어로 몸길이가 최대 10m에 달하는 대형 어종이다. 산갈치는 워낙 심해에 서식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일부에서 지진같은 ..

자연의 세계 202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