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의 철로 파괴용 기차 후크[WW2 German Railroad Track Destroyer Train Hook]

슈트름게슈쯔 2012. 12. 29. 10:10

 

 

 

 

 

 

 

이탈리아 중부의 소도시  이트리(Itri)의 기차역에서 연합군의 공격을 지연시키기 위하여

 

철로 트랙 파괴용 차량인 후크(Hook)로 철로를 파괴 시키는 독일군- 1943년 3월 21일

 

 

 

 

 

 

 

 

 

소련군의 대대적인 반격작전에 수세로 밀려 후퇴시 철로를 파괴시키는 동부전선의 독일군 - 1944년

 

 

 

 

이 차량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철로 트랙 파괴용 기차 차량으로 이름은 후크(Hook)였다.

 1942년 독일 크루프(Krupp)사에서 제작 했던 후크는 차체에 장착된 대형 갈고리를 철로의 침목에 걸어 놓고

기차를 항진 시키며 철로 트랙을 파괴시키는 장치였다. 

 후크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10명의 인원이 필요했는데 대형 갈고리 쇠를

파괴시킬 철로상의 침목 위치로 접근시키는데는 약 6~8분 가량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2기의 증기 기관 엔진 동력에 의해  7~10km의 속력으로 항진하며 철로 트랙을 분쇄시킬수 있었다.  
물론 그러했던 목적은 철로를 이용한 적의 전쟁물자 수송과 병력 수송을 방해시키기 위함이었다.

전시에 점령 지역에 구축되어져 있는 온전한 적의 철로망은 아군에게

전쟁물자를 신속하게 수송 시킬수 있는 편리한 잇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전세가 수세에 몰려 후퇴할 입장에 이르게 되면 철로망은 그 반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관계로 철로에 폭약을 장치하여 어느 한부분만을 폭파시키면 

적의 군대는 또 다시 파괴된 부분에 대하여  재빨리 복구를 할수 있다.

그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긴 구간의 철로 트랙을 분쇄시키면 

철로를 다시 복구를 시키는데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된다.

독일군의 후크(Hook)트랙은 바로 그러한 점을 노려 제작한 철로 트랙 파괴용 기차 차량이었다. 

 

 

 

 

 

photo from : albumwar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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