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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인민무력부 부장 김영춘의 강력한 방탄복[North Korea Minister of People's Armed Forces Kim Young Chun,s Powerful Bulletproof vest]

슈트름게슈쯔 2013. 4. 4. 19:44

 

 

조명록과 김영춘

 

 

 

김영춘과 조명록과 김정일

 

 

 

김영춘과 김정은 - 2010년 10월 10일

 

 

2009년 2월 북조선의 김정일은 자기 측근의 심복이자 김정일의 남자로 지칭되던 

영춘을 북조선 인민무력부 부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그는 2012년 4월까지 2년이 넘게 그럭 저럭 북조선 인민무력부장 자리를  지내게 된다

그 당시 김영춘은 대한민국의 원로 코미디언 송해씨와 

얼굴이 영판 닮았다고 인터넷을 통해 대단한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김영춘은 국제사회에서 북조선 인민무력부 부장이라는 북조선의 군 서열보다도

군복에 금속제 방탄 철편 장비를 가장 많이 장착시키고 다니는 자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후 김정일은 가고 그 다음 줄기차게 3대째 대를 이어 

그의 아들 김정은이 2012년 4월 북조선 세습 공산주의 공화국의 지도자로 등극하게 된다.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이후 그에 의해 김영춘은 인민무력부장에서 바로 퇴출 되게 된다. 

그로써 김정일에 의해 방탄되었던 그의 방탄복은 그것으로 끝난 것이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76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