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우크라이나 스폴라 인근 늪지에서 발굴된 판터 전차[Wrecked Panther Tank found in a Ukrania Spola near Bog ]

슈트름게슈쯔 2013. 5. 9. 11:24

 

 

 

 

 

우크라이나 스폴라 인근 늪지의 판터 전차 발굴 작업

 

 

 

늪속의 뻘층에서 공기와 차단되어 부식되지 않고 온전하게 발견된 판터전차의 75mm 포 머즐 브레이크

 

 

 

 

 

 

 

 

우크라이나 스폴라 인근 늪지에서 발견된 A형 판터전차의 한쪽면 무한궤도와 바퀴

 

 

이 독일 판터 전차는 2차 세계대전 말기 1944년 고장이 나버린 것을 적의 수중에 넘어가지 못하게

독일군 전차 승무원이 자폭을 시켜 버렸던 전차였다.

1943년 7월 쿠르스크 전투에 처음 투입되었던 판터전차 D형은 변속기 고장으로 200여대가 손실되어 버린다.

그리고 독일군 판터전차 승무원들은 연신 실탄이 날아다니고 포탄이 작열하는 지상 최대의 대전차전이 벌어진

아비규환의 쿠르스크 전장에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판터 전차를 대부분 전선에 그대로 버리고 탈출하여 버린다.

 나중에 소련군은 독일군이 고장나서 유기시킨 판터 전차를 회수하여 수리한후 전투에 이용하게 된다.

우크라이나의 늪지에서 발견된 판터전차는 뻘층이 철의 부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60년이 넘은 세월에도 

폭파된 나머지 잔해는 비교적 온전하게 발굴되었음을 알수있다.

 

 

 

 

 

 

 

 

 

독일 진스하임 박물관에 전시된 우크라이나에서 발굴되었던 A형  판터 전차 - 2011년 6월 3일

 

 

photo from : Massimo F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