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Tank

자주포의 도로 횡단과 폐타이어의 아스팔트 보호[2S1 Gvozdika Selfpropelled Howitzer Asphalt Road waste tires safety driving]

슈트름게슈쯔 2013. 7. 11. 14:00

 

 

러시아의 16톤 122mm 곡사 자주포 그보즈디카 2S1

 

 

 

그보즈디카 자주포의 도로 횡단시 폐타이어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보호

 

 

 위의 장면은 파괴는 쉽지만 건설은 어렵다라는것을 보여 주는 한 장면이다.

전차나 장갑차등이 도로 운행시 지반이 약한 곳에서는

아스팔트가 무거운 기갑차량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지반이 그대로 내려 앉아 파손되어 버린다.

어느 국가에서든지 군대의 훈련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사회 간접시설도 대단히 중요한 국민 모두의 재산이다.

궁극적으로 그 나라의 군대의 존재 목적은 적으로 부터 그 나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다.

그런데 군대는 군대의 동원 훈련에 의하여 국민들이 고통을 받거나

국민의 자그마한 재산중의 일부라도 파괴되거나 피해를

입혀서는 결코 되지 않는다.

과거 동서냉전기 시절 소련군은 핵전쟁을 대비하여 군인들의 생명을 도외시 하여

원자폭탄을 실험을 하고 난후 바로  그 주변에 기갑부대와 군대를 대대적으로 투입시켜

방사능에 오염되는것을 무시하고 그대로 핵전 대비 방어 훈련을 벌이기도 하였다.

세월이 한참 지난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가 터졌을때

러시아인들은 과거에 핵전쟁 대비 원자폭탄 폭발 현장 지역에 대한

 병력 투입 동시 실시 전투 훈련이 완전히 미친짓 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을 것이다.

소련군의 원폭실험 현장 주변의 동시 실시 전투 훈련이 있은지 그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난후

이제 러시아는 그러했던 무분별했던 인명경시 풍조에서 벗어나서 군대 훈련시에도

국가의 재산이자 국민의 재산인 아스팔트 도로를 폐타이어를 깔아서 

보호하려는 합리적인 군대로 변모된 훈련 모습을 눈여겨 볼수 있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