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차 박물관

독일군의 이동식 유도 지뢰 골리아트[WW2 German Wire remote control Moving tracked mine Goliath]

슈트름게슈쯔 2013. 7. 20. 10:20

 

 

독일군의 이동식 유도 지뢰였던 골리아트 (Goliath)의 초기형 모델이었던  Sd.Kfz.302 형 - 1942년 6월 

 

 

 

골리아트 이동식 2륜거

 

 


 

골리아트 이동 2륜거를 사용하여 무게 390kg의 sd. kfz. 303 골리아트를 이동시키는 독일군


 

 

2차 세계대전 당시 골리아트 Sd.Kfz 302 형 골리아트 유선 트랙 지뢰를 조작하는 독일군

 

 

 

 

동부전선에서 노획한 소련군의  SU-85 구축전차를 표적으로 골리아트의 폭파 실험을 하는 독일군

 

 


 


 

 

동부전선에서 골리아트(Goliath)  sd kfz 303 형을 테스트 하는 독일군 - 1944년 4월

 

 

 

독일 4호 전차와 Sdkfz 251 하노마그 장갑차 사이로 골리아트(Goliath)  sd kfz 303 형을 이동시키는 독일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골리아트(Goliath) Sd kfz 303 형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가운데에 설치된  6리터의 휘발유 연료통과 과열 방지팬을 볼수 있다. 

 

 

 

 

 

 

바르샤바 봉기군의 거점으로 골리아트(Goliath)  sd kfz 303 형 이동식 트랙 폭탄을 보낼려고 준비하는 독일군 - 1944년

 

 

 

폴란드 바르샤바의 봉기군 거점으로 이동시켜 폭파시키려고

 

골리아트(Goliath) sd kfz 303 형 이동식 지뢰 폭탄을 2륜거 아래로 내려놓는 독일군

 

 

 

 

영국군이 노획한 독일군의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 1944년 6월 노르망디 골드 비치

 

 

 

 

 

노르망디에서 노획한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유도 트랙 지뢰를 가지고 노는 미군 - 1944년 6월

 

 

 

 

 

 

 

노획한 독일군의 골리아트를 살펴보는 미군

 

 

 

독일군의 골리아트를 이동식 군용 테이블로 이용하는 영국군 장교

 

 

 

트랙이 파괴된 독일군의 골리아트 (Goliath) Sd.Kfz.303 형 모델

 

 

 

미군이 노획한뒤 모아 놓은 독일군의 골리아트 더미

 

 

 

독일 뮌스터 전차 박물돤에 전시되어 있는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유타 해변에서 발견된 독일군의  골리아트 (Goliath) Sd.Kfz.303 형 모델

 

- 프랑스 소뮈르 전차 박물관 소재

 

 

 

영국 런던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일군의  골리아트 (Goliath) Sd.Kfz.303 형 모델

 

 

 

 

캐나다 오타와 전쟁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는 독일군의  골리아트 (Goliath) Sd.Kfz.303 형 모델

 

 

 

영국 덕스포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 2012년 11월 22일

 

 

 

네덜란드 카발레리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미국 웨스트 포인트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미국 메릴랜드주 애버딘 군사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는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뉴잉글랜드 사우든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골리아트 (Goliath) Sd.Kfz.302 형 모델

 

 

 

 

 

 

 

골리아트는 영어명이 골리앗으로 그 이름은 구약 성서에 등장하는  다윗이 물리친 거인의 이름이다.
달걀로 바위치기란 속담이 있듯 흔히 다윗과 골리앗이란 그런 비유로 잘 표현된다.
그리고 골리앗은 그 거인의 이미지에 걸맞게 조선소의 골리앗 크레인을 떠올릴 만큼

큰 형태의 사물을 지칭하는 대명사격의 단어이기도 하다.
그러나 2차대전 당시 또다른 형태의 골리앗이 존재했었다.
그것은 바로  독일군의 병기중 독특한 병기였던 움직이는 유선 유도식 이동 지뢰였던 골리아테였던 것이다. 
독일군의 움직이는 트랙 지뢰인 골리아트는 1930년대 후반에 프랑스의 자동차 디자이너

아돌프 케그레제( Adolphe Kegresse)가 골리아트를 설계했으나

독일의 브레멘에 있는 Borgward automotive사에서 이것을 인수하여 본격적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후 골리아테는 2차대전 종전까지 도합 7564대가 제작되게 된다.
이 골리아트는 2가지 형태가 생산되었는데 초기형인 sd.kfz.302형과 후기형 sd.kfz.303형의 2종류가 생산되었다.
초기형인 sd.kfz.302형은 보쉬(Boshi)사에서 제작된 25kw전기모터 2대를 가동시키는 형태였다.
sd.kfz.302형의 단점은 생산비용이 많이 들며 전투중 수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 엔지니어들은 생산비용이 절감되며 대량생산이 용이한

소형 가솔린엔진을 장착시킨 sd.kfz.303 모델을 제작하게 된다.
sd.kfz.303 모델은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형태라서 가동시 소음이 전기모터형보다

 약간 더 커진 문제가 따랐으나 속력이 2km가 증대 되었고 생산단가는 1대당 비교적 싼 1000 마르크에 지나지 않았다.
골리아트는 형태적으로 소형 무한궤도차량에 엔진을 장착하여 70kg~100kg 정도의 폭약을 내부에 장치하고

 전화 케이블 길이가 650m정도되는 유선 리모컨트롤 장치를 조작하여 

적의 거점까지 이동시켜 폭파시키는 이동식 지뢰였던 것이다.
이 골리아트는 1942년부터 독일군의 전 전선에 걸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동부전선에서는 적 전차의 피격용으로 사용시키기 보다는 주로 소련군의 참호공격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러한 이유는 골리아트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육상목표물을 명중시키기에는

 지형의 요철에 따른 제약이 많아 숲지대의 장애물에 걸리거나 구릉지에 빠져 정지되거나 전복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었보다도 컷던 골리아테의 단점은 주간전투에 사용할시에는

적의 육안에 쉽게 노출되어 제대로 활용할수없는 병기임에 여러가지 단점에 따른 한계상황의 문젯점도 여실히  나타내었다.
이러한 관계로 골리아트는 주로 적의 방어거점과 야간전투에 사용할수밖에 없는 형태의 병기로 활용되었다.
즉 골리아트 병기의 주된 제작동기가 그렇듯이 전투인원의 피해없이

육상의 공격 목표지점에 도달케 하는 이동용 폭탄이었던 것이다.
1944년10월 바르샤바에서 발생한 유태인들의 봉기에도 어김없이 골리아트는 사용되었다.
대전차병기가 거의없던 폴란드 봉기군은 이 골리아트의 단점을 파악하여 

목표물에 이 폭탄이 도달하기도 전에 용감하게 골리아트를 덮쳐 케이블을 절단시켜 정지시켰다.
1945년 노르망디 상륙작전때에도 골리아트는 연합군의 상륙거점에 독일군의 공격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미군과 영국군들이 처음보는 독일군의 소형 탱크같은 신무기에 대하여

퍼붓는 포화에 골리아트는 제한적인 병기가 될수밖에 없었다.
노르망디 해안 연변에 상륙했던 연합군의 거점으로 다가오던  

이상한 물체의 존재를 알아차린 연합군은 기총사격과 포격으로 골리아트를 막았다.
폴란드 봉기군의 골리아트를 저지시킨 사례와 마찬가지로 노르망디에서도 연합군의 포격 등으로

유선 케이블로 사용된 골리아트의 전화선이 모두 절단되어 버려 제기능을 발휘할수 없었다. 
이같이 노르망디전선에서도 골리아트는 그 목적을 구사해보지도 못하고

거의 연합군에게 갖다바친 격의 노획품이 되어버렸다.
결국 2차 세계대전 후반기에 독일군의 골리아트는 연합군에게 쉽사리 통하는 무기가 아니었고

 거의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의 무기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시대를 앞선 독일군의 이동식 지뢰였던 골리아트는 2차 세계대전 종전후

각국의 소형 캐터필러 궤도를 이용한 무인 무선 유도무기개발의 청사진을 제공해주었다.
현재에 미국과 일본, 독일, 러시아, 한국에서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첨단광학 무인 캐터필러 로보트병기 또한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선 유도무기 골리아트가 그 기원이자 시발점이라 할수있다.

 




 

 

[독일 리모트 컨트롤 궤도 폭탄 골리아트의 후예들 ]

 

미래전에 등장될 광학 첨단 시스템을 갖춘 개발 진행형 무인 무선 유도병기

 

 

 

미국 Howe & Howe 사에서 개발한 Ripsaw 무인 궤도 전투 차량

 

  

 

Ripsaw 무인 로보틱 전차

 

 

 

 

 

 

 

 

 

미국 Howe & Howe 사에서 개발한 지상에서 가장 빠른

 

시속 96km의  궤도식 무인 전차 Ripsaw MS 1

 

 

 

 

미니 건을 장착시킨 Ripsaw MS1

 

 

 

Ripsaw MS2

 

 

 

Ripsaw EV-1

 

 

 

 

 

photo from : williammalon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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