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랜드 리스로 원조받은 소련군의 M3 리 전차
미국의 쌍포전차인 M3 리 전차는 1943년 2차 세계대전중에
미국 모하비 사막에서 제작되었던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영화였던
[사하라]속의 룰루벨라 전차로 잘 알려져있다.
이후 영화[사하라]는 52년후인 1995년 제임시 벨루시 주연으로
컬러 영화로 리바이벌되어 다시 제작 되었다.
전선에서 파괴된 소련군의 미국제 M3 리 전차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미국제 M3 리 전차속에서 부상당한 동료를 밖으로 들어 내는 소련군 전차병들 - 1943년 7월 쿠르스크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미국으로 부터 여러가지 군수물자를 지원받았는데 그중에는 M3 리 전차도 포함되어 있었다.
M3 리 전차와 포탑 형태가 다를뿐 동종의 전차였던
그란트 전차의 승무원수는 6명이었고 리 전차는 그 보다 1명이 많은 7명이었다.
리 전차의 전면 장갑은 51mm였고 측면 장갑은 그 보다 훨씬 더 얇았다.
그래서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명중되면 가솔린 엔진이 바로 화재가 나버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소련군들은 이 전차의 별명을 일곱동지의 무덤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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