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대

독일군 128mm 츠빌링 대공포[WW2 German 128mm Zwilling Flak 40 A.A Gun]

슈트름게슈쯔 2013. 9. 3. 10:44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베를린의 대공포 타워

 

 

 

베를린 대공포 타워에 설치할  128mm 대공포 탄약고 수송

 

 

 

이 탄약고의 무게는 72톤정도였으며 적 항공기의 기총소사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철판 장갑의 두께는 60mm ~ 80mm 정도였다.

 

 

 

 

크레인을 이용하여 대공포 타워 위로 탄약고를 이동시키는 작업

 

 

 

 

탄약고에서 128mm 포탄을 꺼내는 독일군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128mm 츠빌링 대공포

 

 

 

 

128mm 대공포대의 독일군 포병

 

 

 

베를린 라이히 대공포 타워에 설치된 독일군의 128mm 대공포 진지 - 1942년 4월

 

 

 

 

 

128mm 츠빌링 대공포 탄투의 공중 폭발 지점 게이지 산정 작업

 

 

 

 

 

중량 : 17,000kg
전장 : 7.835m
구경 : 12.8cm L/61
폐쇄기 : 수평 슬라이딩
제퇴기 : Hydropneumatic 방식
설치 : 완전고정식이나 화차탑재식
상하각도 : -3도에서 +88도
좌우각도 : 360도 전주선회
포구초속 : 880m/s
유효사거리 : 10,675m
생산량 : 1,125문

 

 

독일군의 대공포 타워위에 올라가서 128mm Flak 45 를 만져보는 미군 -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강력했던 128mm대공포는 1936년에 라인메탈사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1937년에 그 시제형이 완성되었는데 이 대공포는 성능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포가만 해도 12톤을 초과한 중량에다가 운송시 포신을 분리해서 운송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사실상 야전에서 사용하기 힘들며 도시에서 대공용으로 배치시켜 사용한다고라도

대단히 설치 작업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는점이었다.

이러한 단점때문에 1938년 88mm 대공포및 다른 대공포를 개량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결론이 나와버렸다.

128mm 대공포는 일단 성능은 좋았다.

 포구초속이 880m/s며, 27.9kg의 포탄을 최대 14,800m 까지 날려보낼 수 있다.

그리고 내구성도 좋아서 8.8cm 대공포가 쓰지 못하는 사양인 4번 장약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탄이 목표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1/3까지 줄일 수 있었다.

 이는 B-17 같은 연합군의 중폭격기를 격추시킬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비록 탄두와 장약이 분리되는 분리결합식 포탄을 사용해서 발사속도는 느리지만

이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강력한 탄두로 대체한다는 것이므로 당시의 기준에서는 이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성능이 좋고, 애써 제작한 질좋은 무기가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라인메탈사가 생각한 것은

  해당 대공포를 설치할 때는 항상 콘크리트로 탄탄하게 만들어진 토대가 있다고 가정하고 포가를 간소화시킨 것이다.

이렇게 해서 운송시에 포신을 분리할 필요는 없어졌고 약간 경량화되었으나

기본 중량만 17톤에다가 대공사격을 위한 부수장비를 합하면 총 26톤에 도달하고,

매우 단단한 토대가 필요하다는 점까지 가세하면 이런 종류의 대공포는 야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대도시나 중요 군사시설에 완전고정해서 사용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한 연유에 의해 128mm 대공포의 생산은 1942년부터 시작되었다.

 생산량의 대부분은 베를린 같은 중요 대도시의 탄탄하게 건축된 중요 건축물을 대공방어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리고 약 200문 정도는 철도용 화차에 완전고정식으로 장착되어 철로만 있다면

대공포가 필요한 곳까지 기관차가 끌고간 후 대공사격을 지원해줄 수 있도록 했다.


 

128mm 대공포의 파생형으로 이 대공포를 2문 장착한 12,8 cm FlaK 40 Zwilling이 있다.

 이 포는 대공탑같은 고정시설물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인원만 많이 투입하면 분당 20발의 발사속도를 낼 수 있었다.

총 생산량은 34기인데 수량이 적었던 이유는  대단히 무거운 중량에 쌍포가 되었으니

 건물이나 포탑을 이 128mm 쌍포 전용으로 견고하게 건축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결코 운용을 할 수 없는 무기였기 때문이었다.

 

 

 

 

 

 

 

 

독일 베를린 대공포 타워의 128mm Flak 40 2련장  츠빌링 대공포 - 1943년

 

 

 

 

 

미국 메릴랜드주 에버딘 군사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독일군의 128mm FLAK 40 츠빌링 대공포

 

 

 

독일 베를린의 2차 세계대전 잔존 건물인 대공포 타워

 

 



 

독일 함부르크의 대공포 타워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우가르텐의 독일군 대공포 타워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독일군 대공포 타워

 




 

 

photo from : passion-histoire.forumacti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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