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민달팽이[Slug]

슈트름게슈쯔 2013. 9. 3. 16:10

 

 

 

 

민달팽이 

 

 

민달팽이는 달팽이과의 생물이다.

 보통 달팽이와 다르게 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민달팽이는 환경오염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중요한 생물이다.

주로 서양난 등을 사면 뿌리속에 숨어있다가 밤에 기어나온다.

공격을 받으면 동그랗게 웅크린다.

육지민달팽이는 자웅동체임녀 커다란 놈은 몸길이가 15cm인데 페니스를 펴면길이가  80cm정도가 된다.

 사람으로 치면 1m50cm의 남자의 페니스가 8미터인 셈이다.

 페니스가 머리에 달렸는데 교미시에 머리를 흔드는 것을 보면 인간은 점잖게 보인다.

 자이언트 민달팽이라는 한 종은 짝짓기를 위해 서로 만나면 서로의 페니스를 물어 뜯으려고 한다.

그래서 한쪽의 페니스가 뜯기면 그 민달팽에게 암컷 역할을 강요한다. 

민달팽이의 한번 뜯긴 페니스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한다

 

꾸물럭거리고 끈적거리는 특성 때문에 징그러운 느낌을 준다.

 농부들이 혐오하는 생물이며  또한 농작물을 갉아먹기 때문에 인간의 관점에선 해충으로 분류한다.


 

 

소금을 뿌리면 몸의 수분이 삼투압 현상으로 소금 쪽으로 빨려나가면서 쪼그라들면서 죽는다.

꼭 소금이 아니더라도 설탕이나 소다같은 농도가 진한 물질을 뿌려줘도 그대로 녹는다.

효모 성분에 환장하며 달려들기 때문에 독일 사람람들은 먹다 남은 맥주를 그릇에 담아 하룻밤 동안 놓아둔다고 한다.

다음날 가보면 맥주에 익사한 민달팽이도 있다고 한다.

민달팽이는 구리 이온을 싫어한다.

 10원 짜리 동전으로 주변을 포위해 놓으면 꼼짝도 못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살생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10원짜리 동전이나 구리선 뭉치, 커피를 민달팽이가 출몰하는 곳 주변에 던져두면 된다.

다만 황동으로 된 10원은 효과를 확인했으나 알루미늄에 구리 코팅만 한 새 10원 주화는 확인 요망.

 민달팽이는 아주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기생충 때문에 그냥 먹기는 곤란하고, 칼로 잘라 내장을 빼낸 다음에 물에 끓여 먹는다.

두꺼비는 민달팽이를 매우 잘 먹는다.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 정원에서는 두꺼비나 개구리 대형종으로 자연적 구제를 할 수 있다.

짝불알인 아이에게 구워서 먹인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는 짝불알인 아이에게 민달팽이를 구워먹였다고 한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