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속력이 가장 빨랐던 독일군의 정찰 전차였던 L형 룩스 2호 전차[WW2 German High Speed scouting mission Tank Panzer 2 Ausf L Luchs Tank]

슈트름게슈쯔 2013. 9. 9. 13:27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기갑부대의 정찰 전차로 활용된 2호 전차

 

무게가 8.9톤에 인원이 3명이었던 독일 2호 전차는

무장으로 Kwk30 또는 Kwk 38 형 20mm 기관포 1문과  7.92mm 기관총 1문 탑재하였다.

6실린더 패트롤 마이바흐 HL 62TRM 103 킬로와트 엔진에

톤당 마력은 15.7 PS/tonne이었고 주행거리는 200km에 최고시속은 40km였다.

 

 

 

러시아 평원 비포장 도로의 먼지를 뒤집어쓴 동부전선의 독일 2호 정찰전차 - 1941년 6월

 

 

 

 

공병대가 설치한 부교를 지나가는 독일 2호 전차 Ausf. B형

 

 

 

소련 영토 정찰 주행중 부상한 소련군 병사를 쳐다보는 Ausf. B형 독일 2호 전차의 전차장 - 1941년

 

 

독일 2호 전차는 1937년 부터 C형의 생산이 시작되면서

독일 기갑부대의 일반적인 전투력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1939년경에는

독일군이 보유한 전차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여

프랑스 침공전까지 실질적인 주력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이후 독일 기갑부대의 실질상 작전 뒷바침 전차가  3호 전차와 4호 전차로 옮겨가면서

 1943년에 정찰 전차 용도로 L형이 100여대가 생산된 것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종료되었다. 

2호 전차는 모두 1856대가 생산되었다.

 

 

 

 

 

 

속력이 가장 빨랐던 독일 2호 정찰 전차(Panzer 2 Tank) L 형 룩스(Luchs) 

 

별명이 살쾡이였던 2호 전차 L형 룩스(Luchs)의 최고 속력은 시속 60Km였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