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2차 세계대전시 영국과 독일의 날으는 통신병 전서구[WW2 British & German Flying Pigeon]

슈트름게슈쯔 2013. 9. 11. 17:47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전서구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전서구

 

 

 

 

제1 차 세계대전 당시 Flers-Courcelette 전투에 투입된 영국 탱크의  전서구 - 1926년 9월 15일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전서구 비둘기

 

 

 

전서구를 지상으로 옮기는  영국 공군 리버레이터 폭격기의 승무원들

 

 

 

영국 랭카스터 폭격기의 전서구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서구를 날리는 영국군

 

 

 

비둘기는 동물 중에서 집을 찾아서 돌아오는 귀소 본능의 회귀성이 매우 강한 동물이다.
그와 같은 회귀성을 이용한 전서구의 이용은 1848년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파리 지국에서

파리의 일상사와 화제 뉴스를 독일의 지국으로 전서구 비둘기를 이용하여 통신수단으로 사용한 바 있다.
이후 영국은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때에도 통신수단의 귀중한 부분으로

그 메시지를 비둘기의 발에 묶어 보내는 전서구를 대대적으로 활용하였다.
이에 대응하여 독일은 영국의 전서구 잡는 매를 길들여 전서응을 날려보내어 대응한바 있다.
하지만 수효가 워낙 많은 비둘기를 일일이 다 잡을수는 없는 일이었다.
또한  독일군이 사육한 매의 수효가 많은 것도 아니었고 또한 관리가 비둘기처럼

 쉬운일은 아니었던바 의욕만 앞선 작전으로 끝난 바 있다.
보통 비둘기의 귀소 본능은 태양의 방향을 찾아서 집을 찾아가는 태양 컴퍼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특성은  동물군중에서 비둘기가 단연 1위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 전쟁시 밀림전에서도 호주군과 영국군은 전서구를 이용하여 서로 정보를 주고 받았으며

이와같은 예는 독일 또한 마찬가지로 전서구를 통신수단으로 사용하였다.
인류는 대규모의 전쟁들을 치르면서 파괴와 대량살상을 구사하는

과학 기술개발을  인류 살상과 동시에 발전시켜 나갔다.
그러나 어렵디 어려운 암호해독 또한 풀릴수 밖에 없었던지라

그 당시 복고적인 전서구 통신의 이용은  대단히 유용한 통신수단이라 할수 있었다.
그것은 현대의 전쟁이 아무리  첨단 과학의 전쟁이라 하여도

고지는 결국 보병이 점령하듯이 어떠한 형태로 닥칠지 모르는 극한 한계상황에서

 전서구는 그 역할 또한 무시할수 없었던 대단히 귀중한 통신자원 이었기 때문이다.

 

 

 

 

 

photo from : abc.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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