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의 무스탕 가죽 외투[WW2 Nazi Germany Soldiers Mustang Skin Coat]

슈트름게슈쯔 2013. 9. 17. 12:55

 

 

 

 

 

독소전쟁 당시 재수 좋은 독일군이 입은 무스탕 가죽 외투 - 1941년

 

 

1941년 6월 여름철에 소련을 침공한 300만명의 독일군은 3개월후 9월부터 시작되는 러시아에서의 첫 겨을을 맞게된다.

독일 군부는 이러한 기후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못해 300만명의 독일군 장병들에게 지급할

충분한 방한 장비를 본국에서 확보하여 수송하지 못했다. 

그래서 독일군들은 영하 30~40도를 오르내리는 러시아의 혹독한 동장군이라는 또 다른 적을 만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련을 침공해던 독일군의 대부분은 지구촌의 오지인 극한지대의 강추위로 인해  

얻은 질병인 동상과 치질등의 동해성 질병에 걸린 핸디캡을 가진 채로 소련군과 전투를 벌여야 했다.   

그나마 소련의 농가에서 강탈한 외투나 방한화등의 방한 장비를 걸친 독일군은 재수가 좋은 편이었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사망한 독일군 병사들의 동사체 - 1943년 4월 14일

 

 

 

 

인류 최대의 전쟁이었던 독소전쟁 당시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에서 겪은 혹독한 러시아 동장군의 고통을 잘 알수 있는 서적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안토니 비버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