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의 놀라운 수직 등판력[Albino Busmese Python's amazing perpendicularity climbing]

슈트름게슈쯔 2013. 9. 24. 14:20

 

 

미국의 가정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버마 비단구렁이의 놀라운 수직 등판력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라는 그 긴 이름만큼이나 다 자라면 몸통의 길이도 5~7m 정도로 길다.
성질은 온순하고 피부가 부드러워 어린이들이 만져보기도 하고 목에 걸기도 한다.
무게가 10kg이 넘는 버마 비단구렁이는 원래는 갈색이지만 멜라닌 색소결핍으로 태어난 백변종의 돌연변이 이다.
몸통의 색깔이 흰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는 이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는
미국에서 가정의 애완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주로 서커스나 동물쇼등에서도 곧잘 이용되는 동물이기도 하다.

 

파충류 유린목(뱀아목) 보아과의 버마 비단구렁이는 학명이(Python molurus bivittatus)이다.
버마 비단구렁이의 서식지는 인도차이나,자바,수마트라,보르네오섬 등의 열대우림이다.
몸통에 아름다운 문양을 갖은 대형 뱀으로 다 자라면 길이는 5~7m정도가 된다.
먹잇감으로 소형 포유류를 포식 한다.
버마 비단구렁이 알의 산란수는 20~50개로 부화일수는 약 60일이다.
산란후는 알 둘레에 또아리를 틀어 몸의 근육을 움직이며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여 부화시킨다.
버마 비단구렁이는 동물원에서는 비교적 잘 볼 수 있는 구렁이의 일종이다.






photo from : Live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