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의 독일군 유선전화 케이블 설치병
독소전쟁 초기 동부전선의 소련군 부대는 독일 공군과 육군이 합동 작전으로 펼치던 전격전에 시달렸다.
독일 공군 급강하 폭격기의 폭격과 기총소사및 독일 육군 포병대의 포격이 끝날 즈음
소련군의 전열이 어느정도 사분오열 되면 통신마저 끊긴후 후방의 아군에게
전방 부대의 상황울 전혀 알릴수 없이 고립되게 되었다.
본진과의 연락이 두절된 소련군 부대는 초조해 하면서도 참호에서 몇일 정도는 견디다가
일주일내지 열흘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식량과 보급이 떨어져 기진맥진 하여 독일군에게 바로 항복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혹한기의 동부전선에서나 열사의 뜨거운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까지
무선 통신도 필요했지만 무었보다도 점령지에서 전투 상황을 수시로 주고 받을수 있는
연락망을 구축시킬 유선전화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했다,
그것운 유선전화는 무선 통신과 달리 적에게 통신 내용을 감청 당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소련군 스나이퍼의 저격을 피하기 위하여 개를 이용하여 케이블을 설치하는 독일군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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