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키엘르 인근에 포진된 영국 제 1 중포병 연대의 8인치 곡사포- 1939년 10월
독일의 프랑스 침공전 영국 원정군 8인치 곡사포와 그 옆의 프랑스군과 조르쥬 베튠 장군 - 1940년 4월 23일
영국 본토에서 수송선으로 실려와 화물 열차편으로 됭케르크역에 도착된
영국 제 2 중포병대의 대구경 12인치 곡사포 - 1940년 3월 20일
2차 세계대전 발발 몇개월전 프랑스와 독일은 국경 근처에서 서로 갖가지 심리적 위장 전술을 펼쳤다.
그 대표적인 형태로 프랑스는 대형 확성기 스피커를 통해 국경 너머에 대치되어 있던 독일군 부대에
왜 싸우려고 하는가라는 가사가 담긴 독일군들을 진정시키려는 심리적 전술의 노래를 내보냈다.
그리고 독일은 프랑스측에 병사들의 전투 의지를 약화시키려는 불온 삐라를 살포하기도 했다.
또한 양측은 때때로 서로의 진영에 전면전이 아닌 몇차례의 엄포성 포격을 가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발발전 1939년 10월 부터 1940년 5월 사이
독일과 프랑스 어느 한쪽도 먼저 전면적 도발을 하지 않고 정세를 탐색하며
심리전술을 펼치던 이때를 서방 국가들은 이상한 전쟁 즉 포니 전쟁(Phoney War)이라 불렀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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