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P157-4 장갑 전투차량에 장착된 러시아의 9M123 흐리잔떼마 대전차 미사일
흐리잔떼마 대전차 미사일은 2005년 러시아에서 개발되어 2011년 배치되기 시작한
신형 레이저 빔 유도 대전차 미사일이다.
흐리잔떼마는 러시아어로 국화를 뜻한다.
러시아의 9M123 흐리젠떼마(Khrizantema)대전차미사일을
서방 나토에서는 AT-15 스프링거(Springer) 대전차 미사일로 지칭한다.
2011년부터 러시아군에 배치되기 시작한 흐리잔떼마(Khrizantema)대전차미사일시스템(ATGM)은
주로 러시아의 일반적인 보병전투장갑차량인 BMP-3의 차체를 이용하여 발사시키는 대전차병기이다.
BMP 차량외에 수상과 해상주행 능력을 겸비한 9P157-2 장갑차에 9M123 흐리젠떼마 대전차미사일 시스템으로
차체 내부에 밀리파 레이더와 미사일 15기 및 쌍열식 발사기를 수납하고
이동하며 교전시 레이더와 발사기를 차체 외부에 돌출시켜 사용한다.
Khrizantema-S 대전차미사일시스템은 기존의 AT-6 Spiral 대전차미사일을
대체하는 신형 장거리 대전차미사일으로서 내장된 로봇팔로 발사기 돌출과 수납 및 재장전을 자동으로 수행을 할 수가 있다.
그로 인해 승무원은 조종수 1명과 사수 1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탑재된 9M123 Khrizantema 대전차미사일은 최대사거리 6km에 1,250mm의 관통력을 가진
초음속미사일로서 전차 및 해상 목표물과 저공으로 비행하는 헬기까지 공격할 수 있으며
밀리파 레이더를 이용한 ACLOS(Automatic Command Line Of Sight) 방식이나
레이저 빔 유도의 SACLOS(Semi Automatic Command Line Of Sight) 방식을 통해 발사가 된다.
러시아 지상군의 전술평가로는 3대의 흐리잔떼마 시스템이 14대의 적 전차중대와 교전했을 경우,
적 전차의 최대 60%까지 격파가 가능하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것은 흐리젠떼마 미사일 1발 발사로 모든 적 전차를 바로 격파시킬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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