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표범 출몰한 인도 메루트 타운[Leopard Invaded India Meerut town Escapes]

슈트름게슈쯔 2014. 2. 26. 11:49














인도 메루트 타운에 출몰한 표범이 도망간후에 현장에 모인 시민들 - 2014년 2월 23일 







인도의 도시 메루트는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소재한 도시로서

인도 우타르 프레데시주 뉴 델리시 북쪽 45마일 정도 떨어진 인구 150만명이 거주하는 소도시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857년에 발생한 사건이었던 세포이의 반란으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세포이의 반란은 영국인의 관점에서 표기된 사건이다. 

 하지만 전세계인들의 견지에서의 역사적인 잣대로 볼때 영국 동인도 회사에서 

인도인들에게 가혹한 노동력을 착취한 그 압제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세포이의 봉기는 분명히 반란이 아니라 항쟁이라는 표기가 

 더욱 정확하고도 객관적인 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그 세포이의 항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도의 도시인 

메루트(Meerut)시의  중심부에 2014년 2월 23일 일요일에  4천~5천명 정도의 수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그것은 민가의 창고에 길이 8~10 피트에 무게가 80~85kg 정도 되는 사나운 표범이 출현했기 때문이었다.

표범은 민간인 거주지역에 출몰한 표범은 경찰과 공무원과 TV뉴스 카메라맨들을 공격했는데

그 공격으로 인하여 부상을 입은  카메라맨은 병원에 입원했다.

도심의 민가에 나타난 표범의 공격에 어떤시민 한명은 손에 부상을 입었고 

그 부상은 운집한 사람들에게 표범의 출현으로 인한 공포를 야기시켰다.

표범의 도심 출현으로 인근지역에서 야생동물 관계자들이 현장에 투입되었다.

그들은 표범을 향해 3번의 진정제 주사를 발사했지만 표범은 재빨리 도주하고 말았다.

야생동믈 전문가 Mayukh Chatterjee는 16년 동안  여러 표범들을 접해 보았지만 

그렇게 사납고 날랜 표범은 처음 봤다고 하며 그 표범의 힘은 실로 강력하여 

마치 콘크리트벽을 부숴버릴 기세였다고 말했다.

이후 표범은 비드야 락스미 상업단지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고 사라져 버렸다.

이 지역은 맹수 출몰에 대한 긴장감이 높은 지역으로 

지난 2달 동안 사람을 공격하여 잡아먹는 식인 호랑이들이 출몰하여 

최소 10명이 사망한바 있다.






photo from : www.dail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