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파괴된 엘베강 철교를 건너는 독일 피난민과 독일군[WW2 German Refuggees and soldiers crossing the destroyed Elbe River bridge]

슈트름게슈쯔 2014. 2. 28. 17:27



무자비한 소련군의 공격을 피해 파괴된 엘베강 철교를 건너 미군이  점령한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는 독일 피난민들 - 1945년 5월




소련군의 공격을 피해 미군이 점령한 서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독일군 - 1945년 5월 




동부전선에서 물밀듯 쳐들어오는 사나운 소련군대의 기세을 피해 


파괴된  엘베강 다리를 건너 미군의 점령지에서 항복한 독일군 포로들 - 1945년 5월



2차 세계대전 초기였던 1941년  전체주의 국가 나치 독일의 군대는 소련 침공시

 동부전선 곳곳에서 소련 민간인들에게 살인,방화,강간,약탈등의 잔혹한 전쟁 범죄를 자행했다. 

이후 차츰 전세는 바뀌어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쿠르스크 전투에서 독소전쟁의 승패를 역전시켜

승세를 굳힌 공산주의 소련의 군대는 그동안 독일군이 그들의 영토내에서 자행한 전쟁범죄의 복수전을 전개하듯이 

반격하여 쳐들어간 동부권과 독일 본토 점령지역 곳곳에서 독일 민간인들에게 무자비한 살인과 강간을 일삼는다.

이에 따라 독일의 피난민들과 독일 군대는 무자비한 소련군보다는  미군 진영을 택하여 항복을 하러 나선다.

그것은 독일군에게는 미군이 상대적으로 잔혹한 소련군보다는 신뢰를 주었기 때문이었고 

이는 한편으로 항복후 방면되어서 새로운 삶을 꿈꾸어 볼수 있는 미래적 희망에 대한 선택이자

안전하게 목숨을 부지해 볼려는 전제가 깔려있었던 독일군의 마지막 선택이기도 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