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루 전쟁 이산들와나 전투의 패인中 하나였던 영국군의 견고했던 실탄 박스[Zulu War Battle of Isandlwana Matini Henry Ammo Box]

줄루족과의 로크스 드리프트(Rorke,s Drift) 전투를 그린 유화

이산들와나에서 줄루족과 싸우는 영국군을 묘사한 그림

존 차드 R.E 대위역의 스탠리 베이커

곤질 브룸헤드 대위역의 마이클 케인

본 하사역의 나이겔 그린 

영화 줄루[Zulu]속의 전투 장면 - 1964년

쳄스퍼드경 역의  피터 오툴 

던포드 대령역의 버트 랭카스터

영국군 지원 흑인들에게 실탄을 제공하지 않았던 블룸필드 상사역의 피터 본헨

영화 줄루 다운[Zulu Dawn]속의 전투 장면 - 1979년

 

 

1879년 줄루족과 영국군의 이산들와나 전투의 디오라마 

줄루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것과 같은 영국군의 마티니 헨리 MK-4 라이플(Matini Henry Rifle) 

영국군 마티니 헨리 라이플의 구경 11.4mm 납탄두 실탄

1879년 줄루전쟁 당시 영국군 마티니 헨리 라이플의 실탄박스  

2중으로 봉인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입구의 양철을 뜯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던 헨리 마티니 소총의 실탄 박스

영화 줄루 다운 속의 마티니 헨리 소총의 실탄박스에 봉인된 나사를 돌리는 블룸필드 상사역의 피터 본헨 

줄루의 마지막 왕 케츠와요의 1875년 사진

케츠와요에게는 네덜란드인 통역이 1명 있었다.

양복 차림의 줄루족 추장 케츠와요(Cetewayo)

이산들와나 전투에서 원시적인 인해전술을 이용하여 영국군을 괴멸시키고 

대승을 거두었던 줄루족 추장 케츠와요를 묘사한 그림 

남아프리카 이산들와나의 위치 

해가 지지않는 나라로 일컬어지던 제국주의 시절 남아프리카를 침략한 

영국은 1879년 줄루랜드를 차지하기 위해 그곳의 원주인이자 원주민이었던 줄루족과의 전쟁을 벌인다.

영국군 24연대와 줄루족과의 이산들와나 전투는 영국군 불패의 신화가 깨어진

 대표적인 전투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전투의 패인중 하나는 바로 

영국군의 뜯기 힘들었던 탄약상자도 그 이유중 하나로 볼수있었다.
당시 마크 V로 불렸던 영국군의 탄약상자는 튼튼한 나무판자의 내부에 한겹의 양철로 둘러져 있었다.
또한 외부에는 2줄의 구리선으로 묶여져 있었고 나무 덮개는 나사못으로 봉합되어 있었다.
그러한 입장에 실탄을 밖으로 들어내려면 미닫이식으로 된 상자 덮개를

 평상시 드라이버를 돌려 뚜껑을 열고 양철을 다시 뜯어야 했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하고 다급했던 전투중에는 쇠지렛대를 이용하여 일일이 탄약상자를 뜯어내야 했다.
이같은 형태의 견고했던 실탄박스는 전투의 승패가 걸려있는 

대단히 중요한 탄약보관에 있어서는 실로 훌륭했던 입장이었다.
그러나 그점으로 인하여 유사시 다급했던 전투에 탄약상자를 일일이 뜯는 시간을 

소비해야 되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적 요인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탄약의 수급 또한 문제점중 하나였는데 24연대가 구축한 이산들와나 방어선에는

약 40만발의 실탄이 보관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줄루족의 공격이 

영국군의 캠프 본진에 쇄도해 들어오자 병사들은 지급받아 몸에 소지한 실탄이 거의 바닥이 난 상태를 보였다.
연발사격을 할수 없었던 당시의 단발용인 마티니 헨리 라이플로 인해전술로 밀어 닥치던

 줄루족의 대열을 막아야 했던 영국군으로서는 한발 사격후 실탄을 다시 장전해야 되었던 

형태의 시간적 공백은 결국 엄청난 숫자로 밀려드는 줄루족에게 공격의 시간을 벌어주기 충분했던 것이다. 
만약 줄루족과의 이산들와나 전투전에 전투후에도 남을 정도의 탄약 분량을 모두 개봉하여

 1대대와 2대대의 방어선 일대에 손쉽게 접할수 있도록 산개시켜 넉넉히 지급했더라면 

영국군이 이산들와나에서 무참히 괴멸당한 역사는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photo from : eye4ethnic.blogspot.com

          durbansafaris.com 

         rorkesdriftvc.com

                    www.battlefieldvi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