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병기 : Tiger-1 Tank

타이거-1 전차 131번을 정지시킨 처칠 전차의 포탄[WW2 North Africa Tunisia German Tiger-1 Tank turret stoped British Churchill Tanks Shell]

슈트름게슈쯔 2014. 3. 9. 18:26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131번 타이거-1 전차 


이 타이거-1 전차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선 튀니지에서

영국군이 독일 아프리카 군단과 전투후 노획했던 전차였다.





영국군이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타이거-1 전차를 비교적 온전하게 노획할수 있었던 것은 

계란유골 같은 희안한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마치 어떤이에게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 정도로의 매우  희귀한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영국군 처칠 전차에서 발사한 75mm 포의 철갑탄이 131번 타이거-1 전차의

포탑 전면과 차체의 연결 이음새 부분에 박힌채 꽉 조여버려 타이거-1 전차의 88mm전차포가

아예 움직이지 못하게끔 그대로 정지시켜 버린 것이었다.

88mm 전차포를 이용하여 전투를 벌일수 없었던 독일군 승무원들은 영국군의 

처칠 전차가 2차 공격을 가하기 전에 포탑이 정지되어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타이거-1 전차를 그대로 두고 전원 도주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서 영국군은 온전한 형태의 기동 가능한 타이거-1 전차 1대를 노획할수 있었다.

그러한 사실은 타이거-1 전차 마니아들및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기도한 일이지만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타이거-1 전차에 대한 영국군 처칠 전차의 

포탄자국을 제대로 보신 분들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당시 처칠 전차에서 발사된  75mm 철갑탄은 먼저 타이거-1 전차의 88mm 주포 하단부를 스치며

포탑의 방패 장갑을 관통시키지 못하고 아래로 빗나가서 그대로 이음새에 박혀버렸린 형태를 엿볼수 있다.

만약 그 당시 처칠 전차의 75mm 철갑탄이 포신을 스치지 않고 두터운 장갑의 포탑 방패에 먼저 맞았다면 퉁겨버려졌을 것이며 

이음새 부분에 바로 명중했다면 75mm 철갑탄이 운동에너지를 그대로 발휘하여 타이거-1 전차는 폭파된채로 

영국군이 온전한 형태의 타이거-1 전차를 노획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전선의 영국군 처칠 전차에 대한 75mm 철갑탄 보급 - 1944년 7월 17일








photo from : Histomil.com

                                             www.forces-war-records.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