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취임식날 퍼레이드를 벌이는 M47 패튼 전차 - 1953년 1월
독일 울름 교외의 도로 위로 이동하는 NATO 미군 M47 패튼 전차 - 1954년
서독 육군의 미국제 M47 패튼 전차 - 1960년
로마의 콜로세움 앞에서 퍼레이드를 벌이는 이탈리아 육군의 미국제 M47 패튼 전차
퍼레이드를 벌이는 오스트리아 육군의 미국제 M47 패튼 전차
영세중립국인 오스트리아는 1957년 미국으로 부터 M47 패튼 전차 153대를 도입하여 육군에서 운용하였다.
당시 M47 패튼 전차는 강력한 화력의 90mm 포를 장비 하였지만 한가지 문젯점이 있었다.
그것은 M47 패튼 전차의 유류 소비량이었다.
M47 패튼 전차의 컨티넨탈 AV-1790-5B V12 공랭식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100km당 700리터의 휘발유를 소비함에 따라
차량의 유지 비용 또한 대단히 많이 먹히는 기갑차량이기도 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육군은 1972년부터 1982년까지 M47 전차를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포탑을 분리하여 복합적인 벙커 시스템의 포대로 활용되었다.
M47 전차의 포탑 분리 벙커 포대 활용 경우는 오스트리아와 같은 미국의 우방국인
한국에서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그렇지만 한국은 오스트리아보다 한참후인 2007년까지 알뜰히 운용하다가 완전히 퇴역시켰다.
퇴역시킨 M47 패튼 전차의 일부는 포탑을 분리하여 한국 서해안의 해안 포대로 활용되고 있다.
60.70년대 한국의 주력전차 였던 M47 패튼 전차
한국 서해안 백령도에서 해안포로 활용되고 있는 M47 패튼 전차의 90mm 전차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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