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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군용 목탄 가스 차량[WW2 German Wood Gas Vehicles Fahrschulpanzer_holzvergaser]

슈트름게슈쯔 2014. 5. 30. 17:49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목탄 가스 버스와 트럭 




 독일 폴크스바겐에서 제작한  목탄가스 큐벨바겐 




Sdkfz 250 목탄 가스 장갑차






하노마그 Sdkfz 251 목탄 가스 장갑차  




독일 1호 전차 목탄 가스 차량







독일 2호 전차 차체를 이용한 목탄 가스 구동 차량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군의 2호 전차 차체 목탄가스 차량을 노획한 덴마크 레지스탕스 - 1945년 





목탄가스 연료 공급장치의 메카니즘



제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은 석유자원 부족 해소 방안의 하나로 목탄 가스차량을 개발하여 사용한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중반기 이후 사정이 더욱 나빠진 군대용 휘발유 연료의 부족에 따라 

유사 휘발유로 잘 알려진  솔벤트와 신나를 섞어 이용하는 혼합연료의 제조 공장을 독일 본토및 

본토와 가까운 점령 지역의 여러곳에 건설하여 생산하였다.

그러나 연합군의 전략 폭격에 따라 혼합연료 제조 공장들은 파괴되어 연료를 제대로 공급할수가 없었다.

그에따라 독일은 나무를 연소시킬때 발생하는 목가스를 이용한 목탄 가스 차량을 많이 사용하였다.

이러한 사정은 2차 세계대전의 패전후에도 마찬가지여서

전후에도 독일에서는 목탄차를 많이 사용하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더불어 일본 또한 목탄차를 많이 사용했는데

그러한 영향으로 차량 물자가 매우 귀하던 한국에서도 해방 이후 목탄차를 많이 사용했다.

현재 아직까지도 지구촌에서 목탄차를 주로 사용하는 유일한 국가는 바로 북한이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나무를 태워서 차량을 구동시키는 목탄차를 사용한다.

 목탄차는 수분이 포함된 나무를 태우면 일산화 탄소가 발생한다.

이때  이 일산화탄소를 실린더에 넣어서 LPG 처럼 폭발시켜 사용한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목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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