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M10 울버린 구축전차의 포탑 측면에 장착된 미군의 군용 장비 수하물
2차 세계대전 당시 M10 울버린 구축전차의 포탑 측면에 수하물 봇짐을 장착시키는 미군 전차병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상륙하여 유럽전선으로 향하는 미군의 전차들중에
전차의 포탑 측면에 천막과 담요및 군용 쌕등의
군용 장비 수하물 봇짐을 잔뜩 붙여 다니는
마치 보따리 행상을 닮은 전차가 있었다.
그 전차는 포탑 상부 천장이 없이 오프된 타입으로 독일 전차 킬러였던
별명이 북미산 오소리였던 M10 울버린 구축전차였다.
M10 울버린 구축전차는 포탑 앞부분이 가늘고 뒤로 갈수록 면적이 넓은 경사가 진 포탑이었다.
때문에 M10 율버린 구축전차 포탑의 측면은 수하물 봇짐을 적재하여 매어 놓기 안성마춤이었다.
그러한 형태로 수하물 봇짐을 M10 울버린 구축전차의 포탑 측면에 붙여 놓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전차 승무원 신변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기도 했다.
포탑 측면에 장착시킨 수하물 봇짐은 약한 장갑을 보강하기 위하여
모래푸대를 올려 놓은것과 마찬가지로 적 전차가 발사한 포탄을 1차 적으로
막아내는 역할로 포탑 측면 장갑을 관통하자 못하도록 방어적 효과를 노린 대비책이기도 했다.
photo from : liberationlur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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