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의 다포탑 대형전차였던 T-35 전차
2차 세계대전 발발전 T-35 전차의 차체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던 소련군의 SU-14 자주포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쿠빙카 전차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SU-14-2 자주포 - 2011년 8월 26일
소련군 SU-14 자주포는 대형 다포탑 전차였던 T-35 전차의 차체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SU-14 자주포는1936년에 시제형이 처음 제작되었는데 차체에 152.4 mm B-10 해군 함포를 정착하였다.
152.4 mm B-10 해군 함포의 포탄은 43.5kg에 최대사정거리는 20km였다.
SU-14 자주포의 무게는 48톤에 전면 장갑의 두께는 30!~20mm 정도였다.
이 자주포는 양산을 하지 않았고 1년후인 1937년 2월에 SU-14-1 이라고 지칭된 다른 시제형 자주포 1대가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완료하고 다음해 1938년 부터 양산에
들어갈것으로 예상했지만 실행이 되지 않았다.
그것은 SU-14-1 자주포를 설계한 수석 디자이너인 PN Siaczyntowa가
그 프로젝트에 따른 추가적 개발을 중단시켰기 때문이었다.
시제형 SU-14 자주포 1대는 1940년 핀란드와 전쟁시 사용할 계획으로
장갑을 보강시켜 전명장갑를 50mm로 늘이고 측면장갑을 30mm로 늘였다.
이 모델은 SU-14-2 라는 명칭으로 재명명되었다.
그리고 두번째 시제형 SU-14-2 자주포는 모스크바 방어전에 투입되게 되며
나중에 SU-14-2 자주포는 모스크바 쿠빙카 전차박물관에 전시되게 된다.
그리고 처음 제작되었던 SU-14 자주포의 시제형은 1960년 고철로 폐기처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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