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형형색색의 달걀을 낳는 닭의 품종 아라우카나[Araucana chickens colorful Eggs]

슈트름게슈쯔 2014. 10. 16. 18:31



아라우카나 




아라우카나가 낳은 여러가지색깔의 달걀 




닭의 독특한 품종중 한 종류인 아라우카나는 1900년 초기 칠레에서 동물학 교수에 의해 최초로 세계에 알려졌다. 

그는 칠레 원주민부족 마푸체(Mapuche)족이 기르던 100여마리의 닭들중에서 아라우카나를 찾아냈다.

 아라우카나는 꼬리가 없고 귓불은 귀걸이나 깃털 술에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다. 

이 특징들은 꼬리가 없고 진한청색 알을 낳는 작은 홑볏의 콜롱카와 늘어진 꼬리, 완두볏, 

귀에 술이 있는 갈색 알을 낳는 쿠에테로의 교잡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이다. 

그 자손들은 녹색이 섞인 옅은 청색의 알을 낳는다.   

다른 품종과 교잡시키면 아라우카나의 자손들은 녹청색이나 때때로 초록, 분홍, 노랑색 같은 다른색의 알을 낳는다. 

이로인해 1970년대 "부활절 달걀"을 낳는 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후에 아메라우카나로 개발되었다. 

또한 이 품종은 일부 병아리를 죽게하는 치사유전자의 조합을 갖고 있다. 

미국가금협회(APA)로부터 1976년 최초로 공인 받았으며 현재 DNA분석 연구대상 품종이다

부활절에 성당에서 신도들에게 선물하는 달걀에는 채색을 할 필요가 없이 

아라우카나가 낳은 달걀을 그대로 선물을 한다면 대단히 자연스러운 선물이 된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