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 공습시 모스크바 지하철 마야콥스카야 역의 시민들[German aerial bombing raids during Moscow city civilians Mayakovskaya metro station]

슈트름게슈쯔 2014. 11. 4. 12:27



독일군의 모스크바  공습 - 1941년 7월 26일 



독일 공군은 1941년 7월 22일 하인켈 HE-111 폭격기 편대와 도르니에 DO-217 폭격기 편대의

 220대 폭격기 220대를 투입시켜소련 모스크바에 첫 폭격을 가했다.

5시간 동안에  걸친 이 폭격으로 모스크바 시민 130명이 사망하고

241명이 심각한 중상을 입었으며 421명이 경상을 입었다.

독일 공군의 폭격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도 

일어났는데 1940년 독일의 영국 공습을 경험했던 

영국 BBC방송의 소련 주재 특파원  알렉산더 워스(1901~1969)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고했다.


나치 독일 공군의 모스크바 폭격시 소련군의 대공포에서 발사되는 

조명탄과 예광탄과 소형 로켓들은 발사시 밤하늘에 

흰색과 녹색및 빨간색의 불꽃이 되었으며  양파모양으로 폭발하는 섬광과 파편들이 

마치 환상적인 불꽃놀이같았으며 지속되는 폭격에 의한 폭발음은 대단히 공포스러웠다..

 런던에서도 이런것은 본적이 없었고 여기 저기서 소련군 대공포대의 서치라이트가 

모스크바 상공의 밤 하늘에 비추어졌다.

향후 독일군 폭격기들은 예기치 않게 5개월 동안 모스크바에 90차례의 폭격을 가했다.

그 과정에서 크레믈린궁은 여섯 차례나 폭격의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소련군은 300대의 요격기들을 모스크바 상공에 투입시켜 

적 폭격기 대대로 부터 방어력를 향상시킬수가 있었다.

모스크바는 1941년 7월 22일 부터 1943년 6월 2일 까지 독일 공군의 공숩을 받았다.



모스크바 항공대 사령관 니콜라이 스비토프(1905~1997) 중장은 그의 회고록에서

1941년 7월 부터 1943년 여름까지 발생했던 피해를 

소련 정부는 단순 산술적으로 보고 적게 산정하여 발표했다고 했다. 

모스크바 방어전투시 소련군에 격추된 독일 폭격기들은 모스크바가 

독일 항공기들의 무덤이 되었으며 러사아인들 또한 수천명이 희생되었다고 했다.












독소전쟁 당시 독일 공군의 폭격을 피해 모스크바 지하철을 방공호로 이용하여 마야콥스카야 역 지하도에 대피한 시민들 - 1941년 10월 


사진 : 미군 종군 기자- 마가렛 부케-화이트(Margaret Bourke-White)









1935년에 완공되어 현재끼지 이용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콤소몰스카야(Komsomolskaya) 역 - 2014년 










1938년에 완공되어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마야콥스카야(Mayakovskaya) 역 - 2013년 8월 17일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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