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군의 고등훈련기 야코블레프 Yak-130
러시아의 야코블레프 Yak-130는 L-39 알바트로스 훈련기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된
쌍발 엔진을 탑재 차세대 고등훈련기이다.
야코블레프 Yak-130는 한국의 T-50 골든이글과 비슷한 기체이다.
소련 공군은 야코블레프 Yak-130 훈련기를 200대가량 요구했었고
그에 따라 2008년부터 연간 12대씩 생산되어 러시아 공군에 납품되었다.
소련 공군은 야코블레프 Yak-130 훈련기의 개발 도중 개발비 확보를 위해
이탈리아의 아에르마키와 공동 개발을 합의했다.
이탈리아의 아에르마키사는 이에 따라 Yak-130을 일부 재설계한 M-346 훈련기를 개발하게 된다.
비슷한 급의 다른 훈련기들처럼 Yak-130도 경공격기로 운용이 가능하다.
훈련기이지만 7개의 하드포인트가 있고, 여기에 Kh-25 ML(나토 코드 : AS-10 카렌) 레이저 유도 미사일,
KAB--500Kr 유도폭탄, 로켓포드 등을 운용하고, AA-11 아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자위용으로 운용한다.
소련 공군은 1980년 200대의 신형 훈련기를 요구한다.
그에 따라 소련 항공공업국가위원회는 1990년에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소련 항공공업국가위원회는 여러가지 신형 훈련기 설계안을 검토한 후
야코블레프 설계국의 Yak-130과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의 MiG-AT를 1995년에 후보 기체로 선정했다.
야코블레프의 Yak-130 시제기는 1996년 4월 25일에 초도 비행을 실시했다.
1999년, 야코블레프 설계국은 훈련기 개발 경험이 많은 이탈리아의 아에르마키와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그것은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서였다.
러시아 공군은 MiG-AT와 Yak-130의 비교 검토 끝에 2002년 3월에 최종적으로 Yak-130을 선택했다.
그리고 2003년부터 선행 양산 기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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