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독일군의 방어 엄폐물로 이용된 소련군의 파괴된 T-34/76 전차[Soviet Red Army destroyed T-34/76 tanks used by the German army defensive cover]

슈트름게슈쯔 2015. 1. 18. 16:54









독소전쟁 당시 파괴된 소련군의 T-34/76 전차를 방어용 엄폐물로 이용하는 독일군 




손자는 춘추전국시대 병가로 유명한 손무(孫武)를 말한다. 

손자는 병가의 성인, 병성(兵聖)이나 무성(武聖)으로 추앙됐고 

그의 저서 손자병법은 병법의 성서(바이블), 병경(兵經) 또는 무경(武經)으로 불린다.  

손자는 ‘계편(計篇)’에서 전쟁의 엄중성을 밝힌 다음, 전쟁을 결정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다섯가지의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섯 가지 사안에 따라 전쟁을 점검하고 계책으로 비교해 사실(실정)을 살핀다. 

다섯 가지 사안 중에서 

첫째가 명분이고 

둘째가 자연조건이고, 

셋째가 지형지물이고

넷째가 장수이고,

 다섯째가 군율이다

(故經之以五事, 校之以計, 而索其情. 一曰道, 二曰天, 三曰地, 四曰將, 五曰法.).

즉  자연적 구조물과 인공적 구조물 등을 

아군의 방어용및 엄폐물로 이용하는 형태는 세번째에 속한다.

손자는 무엇보다 사실에 근거하는 색정(索情)을 강조했다. 

그는 전쟁에 대해서는 아주 신중하게 따져 결정하고 

그 결정을 위한 명확한 근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 전략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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