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 해군 유보트 잠수함 U-701의 생존자[Survivors of the German Kriegsmarine submarine U boat U-701]

슈트름게슈쯔 2015. 3. 31. 16:15



1942년 5월까지 독일 해군 크릭스마리네의 유보트 잠수함 함대는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와 공조한 작전으로 

눈에 띨 정도의 수준이었던 격침 선박수 170척에  격침량은 924,400톤 정도로

연합군의 상선들을 성공적으로 대량 격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보트 함대의 독자적인 작전에 따라 격침시켰던 연합군 수송선단의 선박은 170대로 

그  격침량은 모두 7674,000톤이었다.

1942년 5월은 대서양에서 독일 해군의 유보트가 연합군 상선들을 격침시킬수 있는 성공적 작전을 펼칠수 있었던 전성기였다. 





제 2차 세계대전 초중반기 북극해 소련의 무르만스크항으로 향하는 

영국과 미국의 연합군 수송선단에 극심한 피해를 끼친 독일 공군의 포케 볼프 Fw-200 콘돌 폭격기 -1941년 8월 





혹한의 추위에 결빙된 유보트 잠수함 갑판의 대공포 


지구촌에서 북극해에 연접해 있는 노르웨이 노스케이프와 스피츠베르겐 사이의 바다는 

혹한의 매서운 칼바람과 수시로 변하는 기상조건으로 인하여 파고가 매우 높아 

상선이 항해를 하기에 매우 위험한 바다이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이곳에서는 연합국이었던 소련군에 전할 

전쟁물자를 싣고 항해에 나선 미국과 영국의 수송선단을 뒤쫓아 공격하는

 바다의 늑대떼였던 독일 해군 U보트들이 득실되는 수역이었다.

그에 따라 이 수역은 가까운 노르웨이의 독일 공군 기지에 연합군의 수송선단을 공격하기위해

수송선단 전문 폭격기였던 독일 공군의 포케 볼프 Fw-200 콘돌 폭격기와 소형 급강하 폭격기였던 

융커스 JU-87 수투카 폭격기가 항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 또한 북극해의 기상 악조건 상태에 따라 매번 출격을 할수는 없었다. 

하지만 1942년 7월까지 대서양의 늑대떼였던 독일 해군 U보트들은 북극해에서 

소련으로 향하는 영국 상선 23만 7천톤을 격침시켰다.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유보트 잠수함 대원들을 맞이하며 축하하는 독일 해군 잠수함대 사령관 칼 되니츠 - 1942년 5월 








미국 해안에서 3만 2천톤급  메릴랜드급 전함을 격침시키는데  성공하고 기지로 귀환한 

이탈리아 유보트 잠수함 바르바리고(BARBARIGO) -1942년 6월 




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 주 비스케만(灣)의 로리앙 군항의 독일 해군 유보트 - 1941년 6월 




독일 키일항의 유보트 U-203 





프랑스 생나제르 독일 해군 U 보트 잠수함 기지 근처 라 볼르(La Baule)의

 U-701호 함장 호르스트 데겐(Horst Degen) - 1941년 5월 6일 




건조후 첫 출항을 하는 독일 함부르크 항의 U 701 유보트 잠수함과 

해군기에 경례하는 함장 호르스트 데겐(Horst Degen) - 1941년 7월 16일 




공해에서 함상 포대의 사격 훈련을 벌이는 U 701 유보트 잠수함의 수병들 - 1942년 




제 2차 세계대전 중반기 독일 해군의 유보트 잠수함 기지가 있던 프랑스 서부 루아르 강 어귀에 있는 항구 도시

생나제르에 귀환한 유보트 U 701의 함장 호르스트 데겐과 그의 대원들을 환영하는

 U보트 3함대 사령관 헤르베르트 슐체- 1942년 2월 9일 







1942년 6월 11~12일 밤 미국 동부 체사피크만으로 침입한 독일 해군 잠수함 유보트 U-701의

TMB 기뢰원 공격을 당한 11615톤 무게의 미국 유조선 로버트 C. 터틀 


미국 유조선 로버트 C. 터틀의 우현 바닥에서 54피트 높이

지점에 독일 해군 잠수함 유보트 U-701의 

TMB 기뢰(TMB : bottom mines laid from the boat's torpedo tubes 

- 7.5 feet long, carried a 1,276 pound explosive charge)가 폭발했다.

독일 해군 잠수함 유보트 U-701에 의해 일격을 당한 미국 유조선 로버트 C. 터틀호는 

선원 1명이 숨지고 46명은 구조되었다.

이후 미국 유조선 로버트 C. 터틀호는 인양되어 볼티모어로 귀환하여 수리를 받게된다.





미국 유조선 로버트 C. 터틀이 공격 받은지 31분후 11237톤의 미국 유조선 에쏘 오거스타(Esso Augusta) 또한 

 유보트 U-701가 설치해놓은 TMB 기뢰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미국 유조선 에쏘 오거스타(Esso Augusta)는 

볼티모어 조선소로 수리를 받기 위해 다음날 노퍽으로 예인되어 이송된다.


 



미국 연안 경비대의 PH-2 수상 비행기에 구조되는 유보트 U-701의 생존자들 - 1942년 7월 9일 




1942년 7월 7일 미 육군 항공대 폭격기의 폭격을 받은후 함내에서 바다로 빠져나와 

미 해안 경비대에 구조되어 포로가 된 독일 해군 잠수함 유보트 U-701의 생존자들 




독일 해군 유보트 잠수함 U-701의 함장 호르스트 데겐(Horst Degen) - 1942년 7월 9일 


미국 동부 체사피크 만으로 침입하여 유조선들을 노리다 발각된 

독일 해군 유보트 잠수함 U-701은 

하틀러스 곶 22마일 근방에서 미 공군 396 항공대대 

록히드 허드슨 경폭격기에게 발견된후 2발의 폭탄 공격을 받았다.

미 공군의 공격을 받은 유보트 U-701의 선원 17명은 밖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나 

 해상에서 이틀 동안 표류하게 된다.

그리고 표류중 부상과 탈진으로 10명은 사망하게 된다. 

미군에 의해 운 좋게 구조되었던 마지막 생존한 자들의 인원은 7명이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