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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 훈장의 독일 동요 - Hanschen klein

슈트름게슈쯔 2015. 5. 4. 17:40








 Hanschen klein




Hanschen klein ging allein in die weite Welt hinein.

꼬마 한스는 혼자 넓은 세상으로 길을 나섰어요.

Stock und Hut steht im gut, ist gar wohlgemut.

지팡이와 모자가 잘 어울려 기분이 좋았어요.

Aber Mutter weinet sehr, hat ja nun kein Hanschen mehr!

하지만 엄마는 어린 한스를 볼 수 없어 많이 울었어요.

"Wunsch dir Gluck!" Sagt ihr Blick,

행운을 빌어주며 눈으로는

"Kehr' nur bald zuruck!“

빨리 돌아오라고 얘기했어요


Sieben Jahr trub und klar Hanschen in der Fremde war.

7년동안 꼬마 한스는 낯선 곳에서

Da besinnt sich das Kind, eilt nach Haus geschwind.

많은 걸 배우고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Doch nun ist's kein Hanschen mehr.

이제 더이상 어린 한스가 아닌

Nein, ein großer Hans ist er.

어른 한스가 되었어요.

Braun gebrannt stirn und Hand.

이마와 손이 구릿빛으로 그을렸어요

Wird er wohl erkannt?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을까요?


Eins, zwei, drei geh’n vorbei,

하나, 둘 스쳐지나가는데

Wissen nicht, wer das wohl sei.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요.

Schwester spricht: "Welch Gesicht?"

누나가 물어요. "누구지?"

Kennt den Bruder nicht.

동생을 알아보지 못해요.

Kommt daher sein Mutterlein,

엄마가 달려 오고

Schaut ihm kaum ins Aug hinein,

한 눈에 알아 봅니다.

Ruft sie schon: "Hans, mein Sohn!

엄마가 소리쳤어요 "한스, 내 아들!

Gruß dich Gott, mein Sohn!"

잘 왔다, 내 아들!"


 

꼬마 한스(Hanschen klein)는 독일 동요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꼬마 한스는 일본어[나비야]로 번안되어 

 (일본어: 蝶々 チョウチョウ))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것이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되어 국내에 알려졌다.


원곡은 독일 드레스덴의 교사인 프란츠 비데만(Franz Wiedemann, 1821~1882)이 지었다. 

원래 내용은 한스라는 아이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고 성장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의 노래이다. 

어린 한스가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집을 떠났다가 어른 한스가 되어 돌아오는데

 

 어른이 된 한스를 엄마만이 유일하게 알아본다는 내용인데 

현재는 어린 한스가 집을 떠나지 않는 내용으로 불리고 있다.

 


독일 동요 꼬마 한스(Hanschen klein)는 1977년 샘 페킨파 감독이

제작한 독소전쟁 배경의 영화 철십자 훈장(Crodd of Iron)의 

전반부 타이틀 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