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한국전쟁 당시의 금붕어 장수 [Goldfish peddler of Korean War]

슈트름게슈쯔 2015. 7. 12. 18:11













































토성동 왕표연탄 공장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부산 구덕산 아래의 중구 부평동 시장과 

보수천 주변에서 금붕어를 팔러 다니는 금붕어 장수 - 1952년 



비록 그는 한국전쟁 6.25 동란중에 입에 풀칠도 하기 어려운때였지만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했듯 

[내일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 Although our world will face a downfall at tomorrow, I come to plant a tree today]라는 

격언처럼 어항에서 유영하는 아름다운 생물 금붕어를 보면서 

내일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마리의 금붕어를 키우겠다는 사람들을 찾아 

삶을 사랑하는 숭고한 사람들에게  금붕어를 전해 주기 위해 

민가의 이 골목 저 골목을 돌아 다니던 진정한 휴머니스트였다.

위의 사진들은 美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Kenneth Lehr씨가 찍은 그 시절, 부산의 일상과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 시절의 山河, 사람들, 일상과 풍경을 컬러사진으로 색채의 질감과 감성적 느낌이 좋은 코닥크롬 컬러로 찍었다.  

이 사진들에서는 그 시절의 부산 각지의 시장 풍경과 그야말로 먹고 살기 위한 장사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photo from : blog.joins.com/fab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