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당시 영국군의 유니버셜캐리어에 빅커스 중기관총을 장착한 빅커스 캐리어
세계 최초의 완전자동식 기관총이자 현대기관총의 조상이라고 불리우는
맥심 기관총의 영국판이었던 빅커스 수냉식 중기관총은
1912년 11월 26일에 영국군에 정식 채용되었다.
1이후 맥심 기관총과 병용해서 사용되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루이스 경기관총과 더불어 영국 군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빅커스 중기관총은 맥심 기관총의 개량형 답게 매우 견고하고 신뢰성이 높아 전장에서
오랜시간을 발사해도 총신를 교체하기 전까지 급탄불량이나
사격불량을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영국군 병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러한 이유로 제 2차 세계대전 동안에도 영국군대에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photo from : www.mapleleafup.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