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독일 하이켄도르프 지하 창고에서 발견된 판터 전차 압수 [German Police searched Panther Tank in the cellar Villa in Heikendorf]

슈트름게슈쯔 2015. 8. 24. 00:01

 

 

 

 

 

 

 

 

 

 

 

 

 

 

 

 

 

 

 

 

 

 

 

 

 

2015년 7월 2일 독일 정부당국은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 홀스타인주의 군항인 킬 인근의 하이켄도르프시 교외의

상류층 주거지역의 전원주택 지하에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국방군 무기들을 압수했다.

그것은 누군가의 제보에 의해 그곳에 나치시절 제작된 청동말을 불법으로 취득해 보관하고 있다고 하여

 경찰이 출동했는데  압수수색을 하는 도중 발견이 되었다.

또한 그곳에서는 1943년형 판터전차 이외에 88미리 대공포와  어뢰및 V1 두들버거 비행 폭탄등도 함께 발견이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판터 전차의 보관상태였는데 지금껏 발견된 판터 전차와는 달리

거의 원형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판터 전차를 압수하는데 투입된 독일연방군 제 164 특수 공병대대와 제 7 화생방 대대는 

이 판터 전차를 수송하는데 세밀한 작업에 따라  9시간의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판터 전차의 주인은  이 판터 전차를 1970년대 영국으로부터 구매를 했고

이 판터 전차를 이용하여 이웃집의 나무 그루터기를 뽑는 일도 도와주었고

1978년도에는 눈보라로 모든 차량이 주행불능일때

눈 속에서 이 판터전차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이 판터 전차를 소유한 사람은 Klaus-Dieter F라는 78세의 노인으로서 

독일정부의 압류에 대항해서 법적 대리인을 통해

이 무기들은 이미 무기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물건들이라며

정부의 압류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독일연방군 제 164 특수 공병대대와 제 7 화생방 대대에 의해 압수된

어뢰와 88mm 대공포와 V1 비행폭탄 두들버거

 

 

 

 

 

 

photo from: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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