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서울 종로 아카데미 극장 [Seoul Jongno Academy Theater]

슈트름게슈쯔 2015. 8. 27. 18:28



서울  종로 태평로 아카데미 극장 입구 - 1959년 





3.15 부정선거가 있었던 해 서울 종로 아카데미 극장 앞에 붙은 이승만 후보와 이기붕 후부의 플랫카드 - 1960년 3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종로 광화문 네거리 

태평로변 아카데미 극장앞에 모인 서울 시민들 - 1960년 6월 19일 




국군의 날 행진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종로 광화문 네거리 

태평로변 아카데미 극장앞에 모인 서울 시민들 - 1961년 10월 1일





서울 종로 아카데미 극장 - 1961년 3월 



마이클 고든 감독이 1859년 제작한 영화 필로우 톡(Pillow Talk)은 당시 최고의 톱스타였던 

록 허드슨과 도리스 데이 콤비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로 

 1961년 3월 25일 서울 종로 아카데미극장에서 [밤을 즐겁게]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는데

 국내 개봉 당시 대단한 인기를 얻은 멜로드라마이다. 

  이 영화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게 되자 1961년 델버트 만 감독이

 록 허드슨과 도리스 데이 콤비와 함께 [연인이여 돌아오라 -Lover Come Back]란 영화를 

제작했는데  이 영화 역시 한국에 소개되어 록 허드슨과 도리스 데이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전화선을 나눠 쓰는 작곡가 브래드 알렌(록 허드슨)과 인테리어 잰 모로우(도리스 데이)가 

처음에는 좋지 않은 감정이었으나 점차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좌충우돌의 러브 스토리가 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에 관람을 한다고 해도 보는이로 하엿금 기분을 유쾌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마이클 고든 감독은 분할 화면의 편집을 통하여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도리스 데이에게 접근하는 록 허드슨의 능청스런 귀여움과 

자신이 혐오하는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이 아닌 다른 남자로 오인하고 

그를 사랑하는 도리스 데이의 사랑스러움을 연출하고 있는데 

이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하게 하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2003년 페이튼 리드 감독은 이 영화의 소재를 리메이크하여 

르네 젤위거와 이완 맥그리거를 주연으로 [다운 위드 러브-Down With Love]라는 로맨틱 코미디를 연출했다.  

영화 필로우 톡(Pillow Talk)은 1974년 8월과 

1977년 8월에는 당시 TBC-TV 주말극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되었다.





서울 종로 아카데미 극장 매표소 앞에 영화표를 사기 위해 기다랗게 줄을 선 인파 - 1962년 1월





서울 종로 아카데미 극장 - 1968년 




1971년 서울 종로 아카데미 극장 프로 - 나의 투쟁 & 남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