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애국자 여성 로즈 벨롱- French female resistance patriot Rose Valland

슈트름게슈쯔 2015. 12. 18. 14:03




로즈 벨롱 (Rose Antonia Maria Valland :1898 ~ 1980)



본명이 로제 안토니아 마리아 벨롱은 프랑스의 미술학자이자

프랑스 육군의 대위이자 레지스탕스 대원이었다. 

또한 그녀는 프랑스 역사상 국가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을 수여 받은 여성중 한명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로즈 벨롱은 나치 독일이 약탈한 프랑스 국립 예술품과 

유대인 소유의 예술품들의 세부 사항을 기록하고 

레지스탕스와 협력하여 비밀리에 예술 작품 수천점을 따로 저장시켜 

나치 독일로 유출을 막았던 프랑스의 애국자였다.

로즈 벨롱은 1898년 11월 1일 프랑스의 생테티엔(Saint-Étienne)에서

대장장이의 딸로 태어났다.

로즈 벨롱은 미술 사범학교 재학시 재능이 많고도 겸손한 학생들이 

받는것처럼 그녀 또한 장학금을 받았다.

그리고 나중에 그녀는 미술교사가 되기 위해 1918년에 졸업을 하게된다.

이후 그녀는 미술 교사로서의 지식을 쌓기위해 경쟁율이 높은 

리옹의 국립 미술학교에 합격을 하며 그곳에서

4년동안 수업을 받고 1922년에 졸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파리의 국립 슈페리어 미술학교에서 2년을 더 공부하고

졸업후 고등학교의 미술교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프랑스 문화부 산하의 고등 교육 기관인

루브르 학교(école du Louvre)와 파리 대학에서 미술학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후 1931년 그녀는 루브르 학교(에콜드 루브르)에서 특별한 졸업장을 받고 졸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더하게 되며 1932년에는 비로소 

프랑스 죄드폼 국립미술관(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에

자원 봉사 보조 큐레이터가 될수 있었다.

 





2차 세계대전중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한지 1년후 1941년 로즈 벨롱은 프랑스 파리의

 죄드폼 국립미술관(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의 관장이 되었다.

나치 독일은 프랑스를 점령한 후  프랑스 전역의 박물관과 

개인 아트 컬렉션에서 예술 작품들의 체계적인 약탈을 시작했다. 

그들은 약탈한 예술품들을 파리로 수송하여 

 그 예술품들을 보관 창고에 보내기 위한 체계적안 목록을 정리하기 위해

파리의  죄드폼 국립미술관(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을 사용했다.







나치 독일의 프랑스 전역 예술품 약탈이 진행되는 동안 로즈 벨롱은 비밀리에 가능한한 많은 

예술품들의 목록을 작성하기 위해서 20,000점 이상의 많은 예술품들을 

죄드폼 국립미술관(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에 가져 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기자신이 독일어를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나치 독일의 관계자들에게는 비밀리에  숨겼다.

사실 그녀는 1920년대와 1930년대에 학술 연구를 위해

독일의 일부 도시와 여러곳을 여행하며 체득했던 경험들이 

 독일어를 체득하고 이해하는데 폭넓은 도움으로 작용했던 것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중 로즈 벨롱은 그녀의 인생을 걸고서 근 4년동안에 걸쳐

 약탈한 예술품들을 싣고 수송하는 독일의 화물열차를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이 실수로 그속에 보물과 같은 귀중한 예술품들이 적재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습격을 가하여 폭파를 시키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로즈 벨롱이 죄드폼 국립미술관(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에 있던 당시 

1941년 5월 3일에는 예술품 강탈로 유명했던 나치 독일의 제 2인자였던 공군 원수 헤르만 괴링이 

자기 자신이 수집한 예술품 몇점이 도난을 당했다고 불만을 갖고 

비밀리에 방문을 하여 그녀는 빼돌린 예술품들의 소재가 

탄로가 났울까 두려워 가슴을 쓸어 내린적도  있었다.

나치 독일로 부터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해방되기 몇주전이었던 

1944년 8월 1일 로즈 벨롱이 프랑스 파리의 레지스탕스에 제공한 정보로 인하여 

수많은 예술품둘이 화물열차의 5개 화물칸에 실려 독일 본토로 빼돌려 지는 것을 막았다.

그것은 그때까지 독일인들이 소홀히 해오던 수많은 현대 회화 예술품들이었다. 

연합군의 파리로 진군하여들어오기 전 독일군이 본토로 가져가기 위해

모아 놓은 예술품들을 실은 마지막 화물 열차는 

로즈 벨롱의 정보 제공에 따라 프랑스 레지스탕스가 열차를 탈취하여 

독일군의 수중으로부터 해방시켰던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강탈하여 본국으로 수송하려고 했던 프랑스 예술품들을 

연합군이 저지시키기 위해 비밀 작전을 펼쳤던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했던 영화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2013) 속에서 

실존 인물이었던 프랑스의 애국자 로즈 벨롱의 대역이었던 

클레어 시몬느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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