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전선의 헝가리군 슈바르츠로제 MG07/12 기총수 - 1941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전선에서 제니스 버전 8mm 슈바르츠로제 MG07/12 수냉식 기관총을
대공용으로 사용하는 헝가리군 - 1941년
헝가리군의 수냉식 슈바르츠로제 MG07/12 기관총은 1905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육군이 채용한 중기관총이었다.
삼각대를 포함한 슈바르츠로제 MG07/12 기관총의 무게는 41.4kg이었다.
이 기관총은 기존의 스코다 기관총보다 중량이 가벼워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주력 기관총으로서 스코다를 거의 대체하였다.
그리고 슈바르츠로제 MG07/12 수냉식 기관총은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
그러했던 이유는 슈바르츠로제 MG07/12 기관총은 당시
맥심 기관총에 비해 판매 가격도 절반 정도였고 구조가 간단하여
성능은 약간 떨어져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전후 신생 독립국 체코슬로바키아는 이 총의 구경을
독일군 제식탄인 7.92mm탄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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