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파네라이 와치를 착용했던 독일 해군 특수부대 캄슈위마 대원들 - WW2 German Navy Special Force Kampfschwimmer's wearing Panerai Watch

슈트름게슈쯔 2016. 1. 20. 13:33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파네라이 와치를 착용한 독일 해군 특수부대 캄슈위마  대원들



 Panerai시계는 이탈리아,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이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소재하나 제조공장은 스위스 뇌샤텔에 위치한다.

그것은 1997년 리치몬드 그룹(Richemont Group : 스위스에 위치한 

고급시계 브랜드 그룹)이 Panerai의 브랜드를 인수했기 때뭄이다.

파네라이 회사는 1860년 이탈리아의 사업가 조반니 파네라이(Giovanni Panerai)가 설립했다.

 개업초기 파네라이는 시계전문회사가 아니라 이탈리아 해군에 납품하는 군납용품 업체였다.

 따라서 초창기에는 시계뿐만 아니라 군용 나침반, 손전등 등도 납품한 기록이 있다.

  본격적인 시계제조는 1936년 이탈리아 해군에 납품한 "라디오미르(Radiomir)"를 제조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이탈리아 해군은 어두운 바닷속에서도 시계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계를 제작할것을 주문하였고 파네라이사는 이러한 해군의 요구에 부응하여 

아연황화물과 라듐브롬화물을 혼합하여 일명 "라디오미르"라는 야광물질을 개발하여 

시계에 적용시켜 해군에 납품하였고 이 야광물질을 그대로 시계이름에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라디오미르 시계를 착용한 이탈리아 해군 특전대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1년 12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항구에 정박해 있던

 영국해군의 전함과 구축함들을 괴멸시키는 전과를 세웠던것이다.

그로 인해 파네라이의 라디오미르 시계가 시계덕후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파네라이는 계속 이탈리아 해군에 시계를 납품하였다.

1950년에는 라디오미르 이외 독특한 구조와 외형의 방수기능을 가진

 "루미노르(Luminor)"시계를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였다.

 이 루미노르 시계의 용두모양이 파네라이 시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파네라이의 시계는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고 주로 군납용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그 후 1960~70년대 쿼츠시계 광풍이 전세계적으로 몰아치자 

당시 대부분의 기계식 시계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파네라이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결국 80년대 이후에는 시계제조를 한동안 중단하였다. 

이후 1993년 이탈리아 시계 마니아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시 시계제조를 시작하였다.

이때에도 시계 마니아들이나 아는 그저그런 브랜드였다.

그런데 1995년 영화 데이라잇(Daylight)촬영에 한창이던 

할리우드의 대스타 실베스터 스탤런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우연찮게 파네라이를 보고 그것에 완전히 빠져 버리게 되었다. 

스탤런은 자신의 우람한 체구에 걸맞는 빅 사이즈의 남성적인 파네라이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그래서 자신도 구입하고, 지인들 선물로도 구입하면서 

파네라이는 직간접적으로 헐리우드에 홍보되기 시작됐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한정판을 내줄 것을 주문하면서 크게 유명해진다. 

 즉, 현재의 명품 스포츠워치 브랜드 파네라이는 스탤런이 재건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스탤런은 여전히 세계 제1의 파네리스티로써, 

람보 4등 수많은 그의 영화에 직접 파네라이 와치를 손목에 차고 나온다.   

이후 파네라이는 1997년 리치몬트 그룹의 산하브랜드로 인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파네라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브랜드의 시계와 비교할 때 '유별나게 독특한 디자인'에 있다. 







photo from : paneraiworld.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