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지 전투시 미 제 26 보병사단 대전차포 중대 대원들의 57mm M1 대전차포 이동작업 -1944년 12월 17일
발지 전투시 57mm M1 대전차포를 눈길에 스노우 체인을 장착한 트럭으로 견인하여
전선으로 이동하는 미군 대전차포 중대 대원들 - 1944년 12월
미군의 57mm M1 대전차포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M1 57mm 대전차포는
영국군의 57mm 6파운드 대전차포를 카피한 대전차포였다.
영국군의 6파운드포와 미군의 57mm M1 대전차포는
정확하게 6년후 6.25 동란시 소련제 T-34/85 전차대를 앞세워
38선을 넘어 남한을 침략한 북조선 공산군대가
기습남침 전쟁을 일으킨 한국전선에 또 다시 투입되게 된다.
대한민국의 밀리터리 네티즌들중 어떤이는
영국군 57mm 6파운드 대전차포를 가리켜 재미있는 표현을 했는데
그는 57mm 대전차포는 한마디로 애매한 포라고 지적을 하였다.
그 이유는 무게가 1.14톤 정도인 영국군의 6파운드포는 견인시
40mm 2파운드 대전차포 처럼 화력이 약하지만 소구경으로
814kg의 중량으로 취급이 간편하고 소형 차량으로도 수송하기 수월하지만
6파운드포는 2파운드포에 비하여 구경은 17mm가 크고 무게는 326kg정도 더 무거워
수송시 그 보다 구경이 더 큰 대전차포와 같은 수준의 견인 차량이 사용된다.
그리고 비교적 중량이 무거운 3톤 무게의 76.2mm 구경의 17파운드포 처럼
57mm 대전차포는 전투시 독일군 중전차를 상대로 일격을 가할수 있는 화력을 기대하기에는
장갑 관통력이 현저히 딸리는 입장에서 그러한 평가를 한것이라 사료된다.
photo from : theamericanwarri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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