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육군의 주력전차 FV 101 스콜피온 경전차 - 2009년 12월
필리핀 육군은 FV 101 스콜피온 경전차 45대를 운용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를 저지시키기 위해 아기날도 캠프에 집결하여
출동을 기다리며 영국제 FV 101 스콜피온 경전차와
미국제 AIFV 장갑차량 앞에서 대기해 있는 필리핀 경찰과 육군
- 2008년 2월 25일 마닐라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중 필리핀은 태국과 더불어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유엔 참전 16개국의 일원으로 남한의 자유 수호를 위해
침략군 북한 공산군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 병력을 파견해준 고마운 나라이다.
한때 2000년대 초중반기에 필리핀 루손섬의 주요도시들은 물가가 낮고
자연 환경이 빼어나 휴양지로 널리 각광을 받아
한국인들이 퇴직후 2~3억 정도의
금액으로 이민 투자를 하면 넉넉하고 편안하게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에는 과거에 그러했던 여러 매스미디어에서 알려졌던 형태와는 달리
180도 정반대의 형태로 완전히 바뀐 상황에 따라
필리핀 거주 한국인들의 재산을 강탈할 목적으로
현지 필리핀 범죄 조직에 의해 한국인들은 심심찮게 총기 살해를 당하고 있다.
그러한 총기 살인은 살인 청부를 의뢰받은 전문적인 필리핀 범죄 조직원들에 의해
자행되는데 결국 치안 상태가 무법 천지나 다름이 없는 필리핀은
현지 거주 한국인들및 사업 경쟁 세력으로 몰린 한국인 사업자들의
목숨을 노리는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진지 오래이다.
필리핀은 해군의 함선 보유량이 120척정도 이며 상선 보유량은 428척이다.
하지만 필리핀 육군의 전차 보유량은 고작 126대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필리핀 육군의 편제에는 구경이 76mm 포 보다
더 큰 구경의 대전차포를 장착한 전차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필리핀 육군에는 76mm 대전차포를 장착한 미국제 M41 워커 불독 전차와
76mm 대전차포를 장착한 영국제 스콜피온 전차보다
구경이 더 큰 전차들은 볼수가 없는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필리핀은 자국 방위를 위한 신형전차를 마련할
국방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이는 같은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인 인도네시아 육군이나
말레이시아 육군및 싱가포르 육군과는
사뭇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필리핀은 국토의 지리적 특성상 수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한 지리적 지역적 조건으로 인해 필리핀 정부군은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및
남부 미개발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저항을 하고 있는
공산주의 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슬람 무정부주의자 집단과 싸우고 있다
2015년 12월 아키노 정권 당시 필리핀은 미국의 동남아시아 군사 동맹국에 대한
250만 달러 지원책의 일환으로 군함과 더불어 2016년 1월까지 제공받을
M 114 장갑차및 M 113A2 장갑차 455대중 1차 지원분 77대를 공여받았다.
미국의 공여 무기 운송비용 6천 7백 5십만 페소는 필리핀 정부가 충당해야 했다.
그로써 필리핀 정부는 다양한 반정부 저항 세력에 맞설 화력을 보강한 셈이었다.
또한 아키노 대통령은 새 선박과 항공기를 취득하여
필리핀군 현대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키노 대통령은 필리핀 의회에
250억 페소(552만 달러)에 달하는 액수의 국방 예산 25% 인상을 제안한바 있다.
2015년 초 필리핀은 이스라엘로 부터 원격 제어 포탑이 장착된
M113A2 장갑차량 28대를 공여받았다.
필리핀군의 대변인 벤자민 하오 중령은
미국에서 3회에 걸쳐 공여받은 차량 455대는 화력을 보강시키고
통신 장비를 설치한 후 바로 각 부대에 배포시킬 것이라고 했으며
무한궤도 장갑차량은 거친 지역에서 테러리스트 집단을 추적하는데
적합한 차량이며 우리의 힘을 한데 모아
그 차량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퍼져있는 그들을 추적하며
소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photo from : defence.pk
www.timaw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