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로스트 코맨드 영화속 알랭 들롱의 MAT-49 기관단총 - Lost Command Movie Alain Delon's MAT-49 submachine gun

슈트름게슈쯔 2016. 6. 26. 23:19



















라스페기 대령역으로 출연했던 안소니 퀸 


 라스페기 대령은 인도차이나 전쟁에 참전한 베테랑 전쟁영웅이다.

 그는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을 위해 프랑스군과 전쟁을 벌이는 

알제리에서 프랑스군 공수부대 신병들을 용맹한 군인으로 만드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알제리에서 그와 같이 베트남에서 같이 싸웠던 옛 부하였던 마하디를 만나게 된다.

마하디는 알제리 독립군을 이끌고 있었던 것이다.  




북아프리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독립전쟁을 저지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프랑스군 공수 부대를 소재로 제작했던 영화 

로스트 코맨드(국내 개봉명 : 라스페기)속에서 

MAT-49 기관단총을 든 필리페 에스클라비 대위역의 알랭 들롱 - 1966년 












  MAT-49 기관단총의 제원


생산국가 -프랑스 

   생산연도 : 1949~1979

작동형식 : 블로우백  

종류 : 기관단총  

강선 : 4조 우선  

구경 : 9mm x 19 파라블럼  

전체길이 : 660mm(개머리판을 폈을 때),

 404mm(개머리판을 접었을 때)  

총신길이 : 230mm  

무게 : 3.6Kg  

탄창장전수 : 20/30발 

 탄속 : 365m/sec  

발사속도 : 600발/min  

    유효사거리 : 100m  




MAT-49 기관단총은 1940년대 MAT(Nationale d'Armes de Tulle

무기 공장에서 개발 제작되어 

 1949년 프랑스군에 제식무기로 정식 채용되었다. 

1950년부터 생산이 되었으나 MAS 공장으로 이관되면서 중지되었다가

 1960년대에 다시 생산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프랑스 육군에 FAMAS 돌격소총이 제식 채용되면서 부터

MAT-49 기관단총은 1979년에 생산이 중단되게 된다.

MAT-49 기관단총은 근 30년 동안 프랑스군과 경찰에 널리 사용되었고 

아프리카와 인도, 베트남 등 프랑스 식민지등에 폭넓게 사용되었으며 

북베트남군은 7.62mm의 TT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MAT-49의 약실을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현재는 프랑스군에서는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때때로 경찰과 헌병대 장교가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MAT-49는 블로우백 방식으로 대부분의 부품은 철판 프레스 가공이다. 

가늠자는 밀어 올려 사용하는 L자형의 플립업 타입으로

 50m와 100m의 사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개머리판은 굵은 철사형으로 격납식이다. 

자동화된 안전장치는 권총 손잡이의 뒤에 위치한다. 

본체의 좌측에는 장전손잡이가 있으며 총이 발포되었을 때 움직이지 않는다.






photo from : www.yapokupayu.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