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중반기 독일에서 제작했던 VK 16.02 레오파드 정찰 전차의 전면
독일 VK 16.02 레오파드 정찰전차의 뒷면
독일 VK 16.02 레오파드 정찰전차의 주행 테스트 - 1943년 1월
표범의 영어 단어인 Leopard를 일본인들은 레오파르도(レオパルド)로 발음한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독일 연방군의 레오파드 전차를
레오파르트 전차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위키 백과와 나무 위키의 영향이기도 한데
놀랍게도 두곳 모두에 독일 레오파드 전차를 독일어도 아니고
만국 공통어로 지칭되는 영어도 아닌 일본어의 아류로서
레오파르트 전차라고 한글로 표기를 해 놓고 있다.
표범은 Panther와 Leopard 두가지의 명사가 있다.
표범은 오래전에는 파드(Pard)및 파두스(Padus)로 불리웠다.
그것은 표범의 학명이 판테라 파두스(Panthera pardus)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표범은 현재에 레퍼드(Leopard)로 불리워진다.
그것 또한 레퍼드(Leopard)의 어원은 사자의 학명 레오(Leo)가
파드(Pard)앞에 붙여져 만들어진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표범을 사자에 가까운 근연관계의 고양이과의 맹수로 보고
그 단어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Leopard의 영어식 발음은 레퍼드이다.
미국식 [|lepərd] 영국식 [|lepəd]
그리고 표범의 독일어 발음으로는 Leopard [lәo|part]이다.
독일인들은 표범을 레오파트내지 리오파트 또는 레오파드라고 발음한다.
그에 따라 대한민국에서는 독일 연방군의 Leopard 전차를
영어식 발음으로 레퍼드 탱크로 지칭하지 않고
독일제 무기이기에 발음도 원산지인 독일식을 존중하여 레오파드 전차라고 지칭한다.
그런데 2000년대 후반기 부터 어떤 멍청한 자들은
Leopard 전차의 발음을 일본인들의 발음으로 적어 놓은
위키와 나무 위키를 그대로 따라하여
마치 레오파르트라고 불러야 누가 유식하다고 알아주는 양
어처구니 없게도 레오파르트 전차라고 지칭을 하는
무지한 헤프닝을 자주 벌여왔다.
현재 독일 연방군의 주력 MBT 전차의 이름인 레오파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같은 표범의 이름인 판터 전차외에
VK 16.02 레오파드로 명명되었던 전차가 이미 존재했었다.
하지만 당시의 VK 16.02 레오파드 전차는 주력전차로 채택되지는 못한다.
1942년 10월에 설계되었던 VK 16.02 레오파드 정찰전차는
이듬해 1943년 4월에 완성이 예정되어 있엇다.
하지만 첫번째 시제형 정찰 차량이 완성되기도 전에 그 계획은 포기되었다.
그 이유는 정찰전차가 아닌 50mm 포를 장착한 경전차로 제작을 하기 위함 때문이었다.
원래 이 차량에는 75 mm KwK 41 포를 장착시키려고 했으나
50mm 포를 장착한 경전차로의 제작을 추구한 것이다.
VK 16.02 경전차는 판터 중전차의 영향으로 전면을 경사장갑 형태로 제작했다.
그리고 야지에서의 주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350mm의 캐터필러를 장착시켰다.
VK 16.02 경전차는 1943년 4월부터 양산이 시작될려고 했지만 1월에 그 계획이 취소되었다.
그러했던 이유는 VK 16.02 경전차의 주포로 채용된 50 mm L/60 대전차포가
소련군의 수륙양용 경전차나 서방 연합군의 경전차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유용할게 활용할수 있지만
실전에서 연합군의 주력전차들에게는 현저히 화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독일군의 잦은 계획 변경은 상대적으로 연합군 기갑차량의 화력이 대전 초기보다 증대된 데 있었다.
독일군 또한 전차 제작의 역사는 짧았지만 불과 몇년사이에 대단한 진보를 진행시켜온데 따라
대전 초반기 경전차형태에서 중후반기는 화력과 장갑을 보강한
중(重)전차 형태로 개발이 진행 되었던 것이다.
VK 16.02 레오파드 시제형 전차는 차륜형 장갑차로서 50mm 주포를 장착한
SdKfz 234 푸마 장갑차보다도 험지 주행에는 유리하여
정찰용으로 활용할수도 있었지먼 무게가 무려 21톤 900 kg으로
정찰용전차로서는 대단히 중량이 많이 나가는 편이었다.
원래의 VK 16.02 레오파드 정찰전차 제작 계획시에는
차체 포탑에 20mmr기관포나 37mm 기관포를 장착하여
대공용으로 활용하려고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제작되어 출시된
레오파드 전차의 역사에 관하여
1970년대 후반기 합동과학의 레오파드 전차
1980년대 초반기 합동과학에서 출시되었던
레오파드 A4 서독전차
1984년 아카데미 과학에서 출시된 독일 레오파드A-4 전차
1990년대 세미나 과학에서 출시된 서독 레오파드 탱크
현재 옥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대한민국의 모델 전차 역사의 산 증인 메이커이자
1969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해온 아카데미 과학의
독일 육군 주력전차 레오파드2 A5
photo from : Pinter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