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에 파견된 캐나다 육군의 링스 정찰 장갑차 - 1980년
네덜란드 육군의 링스 정찰 장갑차 - 2007년
네덜란드 오벌론(Overloon) 마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링스 정찰 장갑차 - 2007년
프랑스 소뮤어 전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링스 정찰 장갑차 - 2013년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의 링스 정찰 장갑차 - 2016년
지구상에서 인류 문명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이제까지 제작된 여러가지 문자에 의한 법과 제도및
건축물과 물건들중에서 그 본질이 결코 이치에 맞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역행된 형태로 이름이 지어진 것은 한때는 흥했지만
재빨리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아니면 흥하지도 못한채 바로 망해 버리거나
나중에 그 결과가 반드시 좋은 형태로 귀결되지 못하는 형태의 많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살쾡이라는 별명의 병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부터
주로 육상병기에 이름을 붙여 사용되어온 내력을 가지고 있다.
육상병기에 살쾡이라는 별명을 붙인 이유는
살쾡이의 재빠른 행동 특성에 따른 것이라고 볼수 있다.
그런데 미군은 엉뚱하게도 살쾡이 링스라는 별명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군의 병기에도
애칭으로 붙여 명명시키고 땅위를 돌아다니는 육상병기인 장갑차에도 각각 붙였다.
그러나 하늘을 날으는 병기에 날개가 없는 육상의 동물 이름을
애칭 삼아 붙였다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형태였다.
그러한 이유는 육상병기가 아닌 공군의 병기에 날개가 없는
동물의 이름을 별명으로 붙였다가는 날개가 없는 짐승의 재수없는 별명의
징크스로 인하여 언젠가 반드시 추락할수 있는 액운을 지닐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살쾡이라는 별명의 링스 장갑차는 냉전시기 미국의 FMC 사에서
1963년 제작되었던 정찰 장갑 전투 차량이었다.
그런데 이 장갑차는 미국 보다도 특히 네덜란드와 캐나다
두나라의 육군 부대에 정찰 병기로 채용되어 주로 사용되었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군사연구소인 스톡홀름 국제 평화 문제 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링스 정찰 장갑차는1990 년대에 중동의 바레인과 남미의 칠레에도 수출이 되었다,
미국산 링스 장갑차는 네덜란드 육군이 1966년에 250대와
캐나다 육군이 1968년에 174대를 운용하였으며
지금은 신형 장갑 보병전투차의 등장으로 거의 다 퇴역되었다.
이 장갑차의 대표적인 특징은 정찰 장갑차로서의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FMC 사에서 제작된 M113 APC 장갑차 보다 보기휠 1개를 줄인 형태로
차체의 중량을 8.77톤으로 대폭 줄인 형태의 구조였다.
그리고 알루미늄 경합금의 구조로 무었보다 수심이 얕은 강을
빠른속도로 부항 이동할수 있는 기동력을 지니고 있었다.
링스 장갑차의 제원
무게 8.77톤
길이 4.60m
폭 2.41m
높이 2.18m
장갑두께 31.8mm
무장 50
구경 12.7mm M-2 중기관총 - 1정
7.62mm GP MGC- 1
엔진 6기통 GMC 디트로이트 디젤6V-53
엔진출력 215hp (160kw)
서스펜션 토션바
주행거리 523km
최고시속 71km Swimming - 6km/h
생산댓수 -424대
photo from : www.militaryvehicle-photo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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