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극(徐克) 감독의 2014년 영화 타이거 마운틴(智取威虎山 )속
위호산 좌산조 산적들의 일본제 97식 치하 경전차의 모조 전차
영화 타이거 마운틴은 곡파의 인기소설 [임해설원]을 각색한 동명의 경극을 영화화해 만들어졌다.
무려 5년여의 준비기간과 22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다는 서극 감독의 2014년 중국 전쟁 영화
타이거 마운틴의 시대적 배경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1년후인 1946년 국공내전 당시였다.
이 영화는 중국 203부대의 실화를 영화화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마치 헝거 게임 1편 [판엠의 불꽃]같은 판타지 영화와
중국 무협 영화를 믹스하여 제작한 듯이 보이는 중국판 판타지 무협 전쟁영화였다.
영화 타이거 마운틴에서는 중국 좌산조 산적단이 위호산 무기고에 은닉한 대량의 무기 가운데
구 일본군의 97식 치하 전차가 등장한다.
이 97식 치하 전차는 영화 촬영 소품용 모조 전차였다.
모조 치하 전차의 차체로 이용된 전차는 소련제 SU-76 자주포이다.
모조 전차 제작시 SU-76 자주포 차체 상부의 76.2mm 포대를 걷어 내고
차체 위에 모조 97식 치하 경전차의 포탑을 용접시킨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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