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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체크 포인트 찰리의 소련군 T-54 전차 - Soviet T-54 Tanks in the Checkpoint Charlie Berlin

슈트름게슈쯔 2016. 11. 8. 19:40





베를린 위기 당시 대치 상태의 소련군 T-54 전차대 - 1961년 10월 27일









베를린 위기 당시 대치 상태의 미군 M 48 전차대 - 1961년 10월 27일






베를린 대치 위기가 지난 후 체크 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를 

떠나는 소련군의 T-54 전차 - 1961년 10월 27일 



 동서 냉전시기 베를린에 장벽을 건설한지 얼마 후 미국과 소련의 탱크들이 

체크포인트 찰리를 둘러싼 대치 상태가 발생했다. 

사건은 1961년 10월 22일에 동독 군인이 오페라를 보기 위해 동독을 통과하려는 

미국 외교관 알란 라이트너(Allan Lightner) 의 여행문서를 검문하다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10월 27일 소련의 T-54 전차 10대와 똑같은 숫자의 미군 M48 전차 10대가 

체크포인트 찰리 양쪽 100야드를 둘러싸고 17시간 동안 대치했다.

 그러나 대치상황은 10월 28일에 미국과 소련의 화해로 탱크를 철수시키면서 평화롭게 끝이 났다. 

대치 상황을 종결시키는데 미국 법무장관 로버트 케네이(Robert F. Kennedy) 와 

KGB 스파이 기요르기 보라샤코브(Georgi Bolshakov) 사이의

 논의가 암묵적 협의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 는 냉전 당시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을 분단하던 

베를린 장벽의 가장 유명한 검문소를 연합군에서 지칭했던 지명이다. 

동독과 소련에 의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소련의 국경선을 넘으며 

동베를린에서 서베를린으로 사람들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1961년에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었다. 

체크포인트 찰리는 동독과 서독의 분단을 나타내는 냉전의 상징이 되었다. 

소련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을 한 이후에는 체크포인트 찰리 검문소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오늘날에 이 검문소는 

베를린 근처 달렘(Dahlem) 연합군 박물관에 위치해 있다.







photo from : TankNet Military Fo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