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핀란드군이 노획한 소련군의 보급 식량- Winter War during Finnish Army captured Soviet Red Army supply meals

슈트름게슈쯔 2016. 12. 24. 18:45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군이 노획한 길가에 뒤집힌 소련군의 보급 식량 트럭의 빵더미 - 1939년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군이 노획한 소련군 트럭의 보급 식량과 소시지 - 1939년 



손자병법의 작전편을 보면 지장(智將)은 힘써 적에게서 식량을 얻으니 

적의 1종 식량은 우리의 20종 식량에 해당한다.
말먹이는 적의 1섬이 우리의 20섬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적을 죽이는건 분노 때문이고 적에게서 전리품을 얻는건 재물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차로 싸워서 10승 이상 노획하면 

그 승리에 앞장선 자에게 상을 주고 아군의 기를 바꿔서 단다.
빼앗은 수레는 우리 전차 대열에 섞어서 타고 포로는 

훌륭히 대우해서 우리 병사로 양성하는것 

이래서 적을 이기고 더욱 강해진다.
그러므로 전쟁은 승리가 귀중하지, 오래 끄는게 귀중한게 아니다.
그러함으로 전쟁을 아는 장수는 백성의 생명을 책임지고 국가안보를 주관한다.라고 적혀있다.
겨울전쟁시 소련의 핀란드 침공 당시 소련군 21개 사단 45만명이 

핀란드군 민병대의 굳건했던 애국심과 지형 지물을 교묘히 이용한 

모티 전술에 의해 괴멸되어 참혹하게 패한 형태는 

후세에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전쟁사(戰爭史)의 교훈이자

오늘날까지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귀중한 전사(戰史)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