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육군의 M48H(CW-11) 전차 - 2015년
훈련을 마친후 귀대하는 타이완 육군의 M48H 전차 - 2016년 8월
타이완 육군 M48H(CW-11) 전차의 핑둥지역 헝춘 교량밑의 왕샤 개천 추락사고 - 2016년 8월 16일
이 사고로 타이완 육군 전차 승무원 3명이 숨졌다.
2016년 8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 분경
타이완 육군 제 564 기갑 부대에 소속된 M48H(CW-11) 전차 1대는
공동 작전 훈련 기지 사령부에서 담론 수행 (Lien Yung Drill, 聯 勇 操演) 훈련을 마친 후 귀대했다.
귀대시 핑둥(Pingtung)지역에 접어 들었을 때 헝춘의 왕샤 개천에서 5명의 승무원 병사를 태우고 있던
M48H(CM-11) 전차는 3미터 높이의 다리에서 미끄러져 아래의 개천으로 추락했다.
추락 사고 발생후 전차 운전병은 경미한 부상를 입었으나 바로 바깥으로 탈출을 하였고
나머지 4명의 전차병들은 개천에 전복된 채 전차 내부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전차 승무원 4 명 중 3 명은 심각한 중상을 입고 소생 될 수가 없었다.
나머지 1명은 육군 중위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였지만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게 되었다.
타이완 육군 제 564 기갑 부대 소속 M48H(CW-11) 전차의 핑둥 교량밑 왕샤 개천 추락사고는
세계 육군의 기갑부대 전차 운전병들에게 전차 운전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반면교사적 사고였다.
세계 어느 나라의 군대이건 간에 군대에서의 안전사고는 예고가 없이 발생한다.
기갑부대 운전병들은 항상 나의 수완에 동료병사들의 생명이 달려 있다는 것을
항시 염두에 두고 운전 미숙등으로 대형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항상 정신무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한다.
운전병들은 전차 운전시 도로에서나 야지에서나 그날의 기상조건과
도로여건등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한 세밀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운전에 임해야 한다.
또한 평소 과도한 흡연등으로 육체의 피로를 가중시켜
체내의 산소 농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할수 있는
대형사고를 야기시킬수 있는 졸음운전을 피해야 한다.
photo from : South China Morning Post